1분기 지가 0.96% 상승, 거래량은 전분기 대비 11.1% 감소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올해 1분기 전국의 지가는 0.96% 상승하여, 전년도 4분기(0.96%) 대비 상승폭 동일, 2020년 1분기(0.92%) 대비 0.04%p 확대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3월의 지가변동률은 0.34%로, 상승폭은 전월(0.31%) 대비 0.03%p, 전년 동월(0.27%) 대비 0.07%p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 전분기 대비 수도권(1.08% → 1.11%)은 상승폭이 소폭 확대된 반면, 지방(0.78% → 0.72%)은 둔화되었다.
(수도권, 1.11%) 서울 1.26%, 경기 0.97%, 인천 0.90%로 변동되어 서울과 경기는 전국 평균(0.96%) 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방, 0.72%) 세종 2.18%, 대전 1.16%, 대구 1.00% 등 3개 시의 변동률은 전국 평균(0.96%) 보다 높았다.
(용도지역별, %) 주거지역 1.09%, 상업지역 1.00%, 녹지 0.82%, 농림 0.79%, 계획관리 0.78%, 공업 0.65% 등으로 나타났다.
2021년 1분기 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약 84만 6천 필지(544.3㎢)로, 2020년 4분기(약 95.2만 필지) 대비 11.1%(약 △10.5만 필지), 2020년 1분기(약 87.1만 필지) 대비 2.8%(약 △2.5만 필지) 감소하였다.
올해 초 주택공급 정책, 금리인상, 보유세 부담 등에 따른 매수세 감소로 전분기 대비 주거용토지 중심으로 감소하였다.
* 전체토지거래량 : (2020.4Q)약 95.2만 → (2021.1Q)약 84.6만필지, △11.1%(△10.5만필지)
* 주거용토지거래량 : (2020.4Q)약 50.0만 → (2021.1Q)약 39.4만필지, △21.2%(△10.6만필지)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31.6만 필지(500.8㎢)로 전분기 대비 0.2% 감소, 전년 동기 대비 18.1% 증가했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1~2월에는 전년말 대비 감소하다 3월은 증가(+36,663필지)하며 전체토지 거래량 증가(+50,840필지)를 견인하였다.
* 전체토지거래량 : (2020.12월)38.2만→(2021.1월)27.6만→(2월)26만→(3월)31.1만 필지
* 순수토지거래량 : (2020.12월)12.9만→(2021.1월)9.7만→(2월)9.1만→(3월)12.8만 필지
(시도별, %) 전분기 대비 토지 거래량은 부산 △46.6%, 울산 △45.5%, 광주 △43.0%, 대구 △38.5%, 경남 △20.5% 등 13개 시·도에서 감소했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광주 △23.1%, 서울 △16.7%, 대전 △10.2%, 울산 △10.0%, 대구 △6.6%, 세종 △6.5% 등 10개 시·도에서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향후 정부정책 시행에 따른 토지가격 및 토지 거래량 변동추이 등을 지속 모니터링하면서 이상 현상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가변동률과 토지거래량에 대한 상세 자료는 ‘국토교통 통계누리’ ( stat.molit.go.kr ) 또는 ‘R-ONE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www.r-one.co.kr, 부동산정보 앱)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1년 1분기 전국 지가변동율 및 토지거래량.hwp
출처: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