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정보 2017년 11월 21일 화요일 17시 발표
- 내일 (수)
새벽에 경기북부 비 시작, 낮 동안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도(전남남부 제외), 경북북부내륙 확대(강원영서북부 비 또는 눈), 오후에 차차 갬, 제주도 오전 한때 비(산지 비 또는 눈) 조금.
- 모레 (목)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서해안에 낮 한때 비 또는 눈(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는 눈), 동해안 대체로 맑음.
예비소집일인 내일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는데요. 서울의 한낮기온 12도가 예상되지만, 수능일은 모레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아침기온 -3도, 낮 동안 5도에 머물겠습니다.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도 더욱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체온유지에 더욱 더 힘써주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흐리고 새벽에 경기북부를 시작으로, 낮 동안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남남부를 제외한 호남, 경북북부내륙에 5mm미만의 비가 조금 오다가 오후에는 차차 그치겠습니다. 제주도는 오전 한때 비가 지나겠고, 강원산지에는 1cm내외의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편, 황사의 유입으로 중서부지역은 이른 오후까지, 남동부지역은 저녁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호흡기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강원도와 경상도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대기가 매우 건조하니까요.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대부분 지역에서 영상권으로 출발하겠고, 낮 동안 서울 12도, 부산 1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수능일인 모레는 중부지방과 호남서해안에 낮 한때 눈 또는 비예보가 있고, 기온도 떨어져 옷차림 든든히 하셔야겠습니다. 아침기온 서울 -3도, 안동 -4도로 제법 쌀쌀하겠는데요. 한낮에는 서울 5도, 전주 7도, 광주 9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밤부터 동해상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최고 3.5m로 높게 일겠습니다.
다가오는 금요일에는 중부지방과 호남, 제주도에 눈,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