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둘째 주 고속도로 주말 교통예보
요즘 일교차가 커지면서 도로 위에 안개구간이 많은데요. 특히 터널 입출구나 강변도로에서는 더 주의하셔야 됩니다. 안개 구간에서는 안개등이나 비상등을 켜고 안전 거리도 평소보다 2배 이상 유지하면서 감속 운전하셔야겠습니다. 이번 주말 교통량은 480만대로, 막바지 단풍 나들이 행렬로 다소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토요일 지방 방향 예상되는 최대소요시간입니다. 요금소 기준으로 서울에서 강릉까지는 3시간 20분 걸리겠는데요. 50번 영동고속도로에서는 오전 7시대 정체 시작되어 11시와 12시경 신갈분기점에서 양지터널 통과하기가 가장 어렵겠습니다. 서울에서 대전까지는 2시간 30분 예상되는데요. 1번 경부고속도로에서는 오전 7시대 정체 시작돼서 12시와 1시경 북천안에서 천안분기점까지 통과하기가 버겁겠습니다.
일요일 귀경길은 오후 다섯 시에서 여섯 시 사이 가장 혼잡하겠는데요. 대전에서 서울요금소까지는 2시간 40분으로, 1번 경부고속도로는 오전 10시에 정체가 시작돼서, 오후 6시와 7시 사이에 천안분기점과 안성 통과하기가 어렵겠습니다. 목포에서 서서울요금소까지는 4시간 40분 예상되고요. 15번 서해안고속도로는 오전 11시에 정체가 시작되어 오후 6시와 7시경 당진에서 서평택까지 정체가 길겠습니다.
가을은 바다 별미의 계절이기도 하죠. 이번 주말 경북 포항 구룡포에서는 과메기 축제가 열립니다. 포항 나들목까지 주말 예상 소요 시간은 서울요금소에서는 4시간 10분, 전주에서는 3시간 10분 걸리겠습니다.
급가속, 급제동, 급출발 주의하시고요. 지금까지 한국도로공사가 함께 하는 주말교통예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