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2019.12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 공표

▲ 2019년 12월 전국주택가격동향 조사

※ 본 조사는 2019년 11월 12일부터 12월 9일까지의 변동으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12.16)’과 ‘2020년 부동산 가격공시 및 공시가격 신뢰성 제고방안(12.17)’의 영향은 금번 조사에 반영되지 않았음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 : +0.38%] 전국 월간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38% 상승했다. 수도권(0.35%→0.62%) 및 서울(0.50%→0.86%)은 상승폭 확대, 지방(0.04%→0.16%)도 상승폭 확대(5대광역시(0.27%→0.46%), 8개도(-0.10%→-0.04%), 세종(0.03%→0.83%))됐다.

(서울)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12.16)’은 본 통계의 조사기간(11.12(화)~12.9(월)) 이후에 발표되어 해당 대책의 영향이 금번 조사 결과에는 반영되지 않은 가운데, 지난 한달여간 서울은 세제강화, 주택구입자금 출처조사, 분양가상한제 및 급등 피로감 등으로 매수심리가 다소 위축됐으나, 풍부한 유동자금과 매물부족 및 추가 상승 기대감으로 상승폭 확대

(서울 강북14개구) 성동구(0.68%)는 왕십리뉴타운과 금호·행당동 위주로, 마포구(0.68%)는 공덕·도화·상암동 대단지와 정비사업 구역 위주로, 광진구(0.55%)는 개발호재 및 학군 영향 있는 구의·광장동 위주로, 강북구(0.49%)는 미아뉴타운과 상승폭이 낮았던 지역·단지의 갭메우기 영향으로 상승

(서울 강남11개구) ① 강남4구(1.82%) : 상승 기대감 등으로 매물 부족한 가운데, GBC 개발호재 및 구 외곽 갭메우기 등으로 상승폭 확대(강남구 2.24%, 송파구 1.72%, 강동구 1.70%, 서초구 1.56%). ② 강남4구 이외 : 양천구(1.51%)는 교육제도 개편 등으로 목동신시가지와 인근 수요 증가하며, 동작구(1.03%)는 노량진·상도·흑석동 위주로 상승

(지방) 5대광역시는 입지 양호하고 정비사업 등 호재 있는 지역 중심으로 수요 유입되며 모두 상승, 그 외 지방 중 세종은 입주물량 감소로 상승폭 확대되고 충남·충북·경남은 국지적 영향으로 상승 전환됐으나 경북·강원 등은 경기침체 및 공급 누적으로 하락

[전국 주택종합 전세가격 : +0.22%] 전국 월간 주택종합 전세가격은 0.22% 상승했다. 수도권(0.29%→0.37%) 및 서울(0.27%→0.38%)은 상승폭 확대, 지방(0.01%→0.08%)도 상승폭 확대(5대광역시(0.13%→0.21%), 8개도(-0.08%→-0.03%), 세종(0.47%→1.16%))됐다.

(수도권) 서울은 입주물량 감소, 청약대기, 교육제도 개편으로 인한 학군 수요 등으로, 경기는 입주물량 감소 및 청약대기 수요 영향 있는 과천․하남시 위주로, 인천은 연수구 신축 및 산업단지 배후수요 있는 계양구 위주로 오르며 상승폭 확대

* 서울 입주물량 : 약 21,000세대(2018년 4분기) → 약 12,000세대(2019년 4분기)
* 경기 입주물량 : 약 36,000세대(2018년 4분기) → 약 18,000세대(2019년 4분기)

(서울 강북14개구) 성동구(0.42%)는 성수동 및 금호동2가 역세권 위주로, 마포구(0.37%)는 직주근접성 좋은 공덕·아현동 위주로, 용산구(0.30%)는 도원·이촌·효창동 위주로, 강북구(0.16%)는 미아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

(서울 강남11개구) 교육제도 개편(정시확대 등) 영향 등으로 주요 학군지역인 강남(1.05%)·양천(0.78%)·서초구(0.57%)등이 매물 부족 현상 보이며 크게 상승한 가운데, 강동구(0.61%)도 상대적 낮은 가격 메리트 및 신축 수요 등으로 보합에서 상승 전환

(지방) 제주·경북 등은 지역경기 침체, 노후 주택 수요 감소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으나, 세종시는 공급물량 부족 및 외지 수요 등이 맞물리며 상승폭 확대

[전국 주택종합 월세가격 : 0.03%] 전국 월간 주택종합 월세가격은 0.03% 상승했다. 수도권(0.04%→0.07%) 및 서울(0.05%→0.09%)은 상승폭 확대, 지방(-0.03%→-0.01%)은 하락폭 축소(5대광역시(0.01%→0.04%), 8개도(-0.06%→-0.04%), 세종(0.07%→0.21%))됐다.

(수도권) 서울은 역세권 및 정비사업 이주수요가 있는 지역 위주로, 경기는 개발호재 및 청약 대기수요 등으로 전세가격과 동반 상승. 인천은 상승․하락 혼재하는 가운데, 연수구는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으나, 노후주택 비중 높은 미추홀구는 하락

(지방) 세종은 신규입주 마무리 영향 등으로, 울산은 교육 등 정주여건 양호한 지역 위주로, 대구․대전은 정비사업 이주수요 등으로, 전남은 여수․순천 등 직주근접 수요 증가 등으로 전세가격과 동반하여 상승했으나, 제주․경남 등은 경기 침체 및 수요 감소 등으로 하락세 지속

※ 주택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one.c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쉬운설치방법 : “구글 Play스토어” 또는 “Apple 앱스토어” 에서 “한국감정원” 검색 후 설치


출처: 한국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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