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뭐하지]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주말 교통예보 2월 첫째 주



최근 3년간 1,2월에 발생한 고속도로 사망 사고 열건 중 일곱 건은, 졸음과 주시 태만이 원인이었습니다.

졸음이나 스마트폰 조작으로 2,3초만 한눈을 팔아도 차량은 무려 100미터까지 이동할 수 있는데요. 운전자분들은 더 경각심을 갖고 운전하셔야겠습니다.

그럼 이번 주말 고속도로 상황은 어떨까요. 설 연휴를 보내고 난 뒤라 비교적 원활하겠고요. 다만 서울 방향으로, 정체가 잦은 일부 구간은 다소 혼잡하겠습니다.

토요일 지방 방향은 오전 11시쯤 가장 불편하겠는데요. 그래도 경기와 충청권 정체는 오후 2시 이후면 비교적 원활해지겠습니다.

노선별로 보면, 1번 경부선은 죽전에서 신갈 분기점, 그리고 천안 분기점에서 목천 사이 지날 때 가장 불편하겠습니다. 15번 서해안선은 서평택 분기점 부근과 서해대교 부근이 가장 어렵겠습니다.

반대 토요일 서울 방향은 오후 시간대, 역시 정체 잦은 구간 위주로 다소 혼잡하겠는데요. 예상 소요시간은 요금소를 기준으로, 대전에서 서울까지는 최대 1시간 50분, 목포에서 서서울요금소까지는 3시간 40분 예상됩니다.

일요일 서울 방향도 비슷하겠는데요. 먼저 최대 혼잡 시간, 살펴보겠습니다. 정체는 오후 4시쯤 가장 절정이겠고요, 또 이 정체는 저녁 8시 이후 차차 해소되겠습니다.

50번 영동선은 여주 휴게소에서 이천 사이, 동수 원에서 광교터널 지날 때 가장 불편하겠습니다. 1번 경부선은 옥산에서 목천, 기흥에서 수원 구간 사이가 가장 불편하겠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걱정 많으시죠? 휴게소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이용할 때는 마스크와 손씻기 등 예방 수칙,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고속도로 주말교통예보였습니다.



출처: 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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