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터치Q/10시] 12월 10일(화) 포근함. 연무, 밤 중부 다시 비 시작



날씨터치Q입니다.
오늘은 종일 하늘빛이 흐리겠습니다.
기온이 올라 추위걱정은 없겠지만 대부분 지역이 먼지가 섞인 연무가 끼겠고 밤부터 서울을 포함한 중부 곳곳에 다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위성영상입니다.
아침까지 북쪽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비가 내렸습니다.
현재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어있는데요.
서쪽에서 온화한 바람이 불고 있지만 오늘도 서해상에서 연무가 유입되어 종일 하늘이 뿌옇겠습니다.

연일 서풍계열의 바람이 유입되면서 산맥 동쪽지역은 공기가 더 건조한데요.
오늘도 강원영동과 일부 영남, 전남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산불 조심해주시고, 불씨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에 크게 춥지 않겠습니다.
어제보다 기온이 약 5도 정도 오르겠는데요.
대부분 지역이 10도 이상을 보이겠습니다 서울은 11도까지 오르겠고 강릉과 대전은 14도 광주는 16도로 포근하겠습니다.

오늘 밤에는 다시 기압골이 북쪽을 지나면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는데요.
서쪽에서 부는 온화한 공기와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부딪히면서 서울, 경기도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오늘 밤 서울과 경기도를 시작으로 새벽에는 동해안을 제외한 강원도, 충남으로 비가 확대되겠고 내일 아침에 충북과 전라도, 경북에도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의 양은 5mm 미만으로 많지 않겠고 내일 낮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내일도 추위걱정 없이 대체로 포근하겠는데요.
다만 비가 그치고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겠습니다.
모레 아침에는 기온이 다시 뚝 떨어져 영하로 시작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더 춥게 느껴지겠습니다.
기온변화가 큰 만큼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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