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어촌체험 여행지, 무창포·전곡리 왜 아이랑 가야 할까?
2025년 7월 어촌체험 여행지 무창포·전곡리, 바다에서 삶을 배우다
해양수산부는 2025년 7월 어촌체험 여행지로 충남 보령 무창포 마을과 경기 화성 전곡리 마을을 선정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여행지 추천'으로 끝낼 이야기가 아닙니다.
바다에서 직접 삶을 배우고, 가족과 함께 웃고, 도시에서 잊었던 감정을 되찾는 그곳. 지금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진짜 체험'을 필요로 합니다.
2025년 7월 어촌체험 여행지 - 무창포, 시간도 물러가는 마을
무창포 마을은 단지 해변이 예쁜 곳이 아닙니다. 여름이면 바다가 갈라져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고, 아이들은 물살 위를 걸으며 해삼과 소라를 직접 잡습니다. 부모는 그 모습을 지켜보며 잊고 있던 웃음을 되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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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비의 바닷길 체험 중인 무창포 해변 |
무창포 마을을 가족 여행지로 추천하는 이유
대천해수욕장에서 단 10분. 숙소, 체험, 휴식이 모두 준비되어 있어 여름철 가족 단위 여행에 제격입니다. 바닷바람 따라 달리는 깡통열차와 울창한 해송 숲, 그리고 펜션형 숙소까지 완벽하게 갖춰져 있죠.
2025년 7월 어촌체험 여행지 - 전곡리, 바다와 요트가 있는 마을
경기 화성의 전곡리 마을은 수도권에서 1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바다마을입니다. 전곡항의 요트 선착장은 아이에게 바다를 꿈꾸게 만들고, 부모에게는 잠시 멈춤의 시간을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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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곡항 요트 계류장 풍경 |
전곡리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체험
전곡항에서 배를 타고 입파도에 들어가 지질 해설을 듣고 갯벌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섬투어 코스는 도시에서는 결코 얻을 수 없는 경험입니다. 여름엔 해양페스티벌도 열려 아이들과 체험하기에 딱입니다.
어디로 가야할지 망설인다면
무창포의 ‘신비의 바닷길’은 마치 우리가 잊고 있던 자연의 질서를 눈앞에 보여주는 듯하고, 전곡리의 요트 정박장은 잠시 멈춰 생각하게 합니다. 이 여름, 여행은 단지 쉬는 것이 아니라 회복이어야 한다면 이 두 마을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2025년 7월 어촌체험 여행지 정보 확인 링크
체험 일정, 숙소 예약, 교통 안내 등은 바다여행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떠나기 전 꼭 참고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