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정보 2019년 02월 13일 수요일 날씨예보
날씨터치 큐입니다.
오늘 한기가 유입되면서 낮에 조금 쌀쌀했습니다.
내일 아침 출근길에도 영하10도 이하로 내려가면서 춥겠습니다.
또 강원영동, 경북북부해안을 중심으로 오늘 밤부터 내일 낮까지 꽤 많은 양의 눈이 예상되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다음 모식도 보면서 알아보겠습니다.
차고 건조한 북서풍이 불어오면서 여전히 대기는 건조하겠고 북쪽 기압골이 확장하면서 오늘 밤부터 내일 낮 사이 동해안쪽으로 눈이 예상되는데요, 특히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계속되는 한기로 인해 아침에는 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도 있겠는데요 출근길 옷차림 따뜻하게 챙겨 입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13일 오후에 위성영상 모습입니다.
동쪽으로는 이미 눈구름대가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동해상의 찬 공기가 따뜻한 해수면을 지나면서 해수면의 온도차가 20도 이상 크게 차이가 나는데요 두 층간의 온도차에 의해 구름대가 형성되었습니다.
여기에 대륙고기압이 점차 확장하면서 동해상으로 동풍이 불겠는데요 구름대가 동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눈이 내리는 것입니다.
동풍의 지속시간이 길고 동쪽의 지형적인 영향까지 더해져서 경북북부동해안과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5에서 10cm정도의 많은 눈이 예상되고 눈이 많이 쌓이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곳곳에서 빙판길도 예상되니까요 내일 아침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 있겠는데요 내일 서울의 아침기온은 영하 7도로 춥겠습니다.
낮부터는 영상권을 회복하겠는데요.
낮에는 서울을 포함한 대부분 지역이 영상 5도 이상을 보이며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해상 일기도입니다.
내일도 바람이 불겠습니다.
동해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높겠는데요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해상 날씨 참고해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날씨터치Q 였습니다.
출처: 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