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2월 셋째 주 고속도로 주말 교통예보
지난달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열 명 중 무려 아홉명이 화물차 운전자였습니다. 특히 네 명은 안전띠 미착용 상태였는데요.
불편하다는 이유로 안전띠를 소홀히 하면 생명을 지킬 수 없습니다. 꼭 전 좌석 안전띠 실천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번 주말 교통 상황 알아볼까요?
먼저 토요일 지방 방향입니다. 오전 11시와 정오 사이가 가장 답답하겠고요. 경기, 충청권 정체는 오후 1시 이후면 비교적 원활해지겠습니다.
예상되는 소요 시간은 요금소 기준으로 서울에서 대전까지 최대 2시간 10분 예상됩니다. 1번 경부선은 판교와 북천안 구간에서 가장 답답하겠습니다. 서울에서 강릉까지는 3시간 20분 바라보는데요. 영동선은 신갈이나 호법 분기점 주변이 가장 불편하겠습니다.
반대 서울 방향은 정체 잦은 구간에서 다소 혼잡하겠는데요. 오후 3시쯤 본격적으로 정체가 시작돼, 저녁 6시쯤 가장 막히겠습니다.
그럼 일요일 귀경길 한번 살펴볼까요? 오후 5시대, 가장 어렵겠고요, 저녁 9시는 넘겨야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돌아오는 데 걸리는 시간은 어느 정도일까요?
요금소 기준, 1번 경부선 대전에서 서울까지는 최대 2시간 10분 예상됩니다. 옥산이나 기흥 구간, 가장 혼잡하겠고요. 양양에서 서울은 2시간 50분, 강릉에서는 3시간 20분 정돕니다. 60번 서울양양선은 강촌과 화도, 영동선은 진부와 여주 부근이 가장 어렵겠습니다.
여유로운 주말 보내시고요. 지금까지 extv 주말교통예보였습니다.
출처: 한국도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