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정보 2019년 02월 14일 목요일 날씨예보
날씨터치Q입니다.
내일은 중부와 경남해안을 중심으로 눈,비소식이 있습니다. 중부는 주로 눈으로, 경남해안은 주로 비로 내리고 양은 많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아침 출근길이기 때문에 교통안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출근길 추위는 없겠습니다.
내일의 날씨 포인트는 ‘눈소식’입니다.
먼저, 레이더 영상부터 보시죠.
14일 오후 4시 현재, 강원영동과 경상해안으로 약한 강수가 감지되고 있는데요. 오늘 밤까지 산발적으로 눈날림이나 빗방울이 조금 더 이어질 수 있다는 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눈과 비 예보가 있습니다.
먼저 위성영상을 보시면, 현재 서해상와 중국 중부지방에 걸쳐 이미 구름대가 만들어져 있는데요. 이 구름대가 서풍을 타고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 강수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짙은 구름대 보이시죠. 이 구름대는 주로 중상층의 높은 구름대인데요. 상층에는 충분히 구름대가 발달했지만, 낮은 구름인 하층에서는 눈구름대가 크게 발달하진 않아서, 중부와 경남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눈과 비의 양은 많지 않겠습니다.
내일 낮 기준 모식도입니다.
낮 동안 눈과 비가 잠시 그쳤다가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기압골로 인해 오후에 다시 눈이 내리겠습니다.
오후에 내리는 눈은 1cm가량 쌓이겠습니다.
특히 강원영서지방은 1~3cm가량 적설이 예상됩니다.
내일 강수를 시간대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06~09시 사이에 경기동부와 강원영서남부, 충북북부에는 주로 눈으로 조금 내리겠고요. 경남해안과 제주도는 아침 06시부터 낮3시 사이에 비로 내리겠습니다.
낮에 잠시 그쳤다가, 오후 3시부터 자정 사이에 중부지방과 경북북부 내륙에는 다시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전에는 눈이 약하지만, 오후에는 눈이 쌓이겠습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강수가 예상되기 때문에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기온입니다.
내일은 출근길은 추위 걱정 없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3도로 오늘보다 3도가량 오르면서, 추위는 풀리겠습니다.
아침은 평년 이맘때보다 1~5도가량 높겠습니다.
반면 낮 기온은 오늘보다 떨어집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 2도로 오늘보다 4도가량 떨어지겠습니다. 대체로 평년 기온보다 1~3도가량 낮겠습니다.
내일 오후에 바람이 강해지면서 서해먼바다와 동해먼바다, 제주도남쪽먼바다는 16일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높겠습니다.
이 지역을 지나는 선박들은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날씨터치Q였습니다.
출처: 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