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주말 교통예보 [08월 둘째 주]

 


대체공휴일과 이어지는 광복절 연휴, 보통 때라면 막바지 휴가차량이 몰리는 시기일텐데 이번주말은 좀 다릅니다. 

비예보와 함께 강화된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교통량이 감소해 다소 혼잡 수준의 정체 나타내겠습니다.


토요일, 시간대별 혼잡 정도를 예상한 그래픕니다.

오전 7시 이후로 가파르게 상승하다가 11시쯤 최대정체 예상되니까,

아침 일찍 출발하는게 낫겠습니다.


정체가 절정일땐 소요시간도 길어지겠는데요,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요금소 기준, 최대 6시간 10분, 강릉까지는 최대 4시간 예상됩니다.


어디서 가장 많은 시간이 지체될까요?

영동선은 신갈분기점에서 양지, 원주에서 둔내 사이고요,

경부선은 수원신갈에서 안성분기점, 북천안에서 옥산분기점 구간입니다.


귀경차량은 일요일과 대체공휴일인 월요일에 분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요일엔 저녁시간대에 최대정체 예상되는데 이때 양양에서 서울까지는 3시간 30분, 목포에서 서서울까지는 4시간 10분 정도 걸리겠습니다.


경기권 진입하기까지가 고빈데요.

경부선은 청주분기점에서 목천, 북천안에서 오산 사이고요,

서울양양선은 양양분기점에서 서양양, 동홍천에서 춘천분기점 사이로 특히 이 서울양양선은 밤 11시까지도 정체 계속될것으로 보입니다. 


고속도로 운전자의 안전띠 착용률이 4년전보다 7퍼센트나 감소했고요,

뒷좌석은 겨우 50퍼센트 수준이라는 조사 결괍니다. 

실제 사고사망자의 약 30퍼센트는 안전띠 미착용이었는데요,

사고발생시 충격은 건장한 성인 남성도 나뒹굴게 할 정돕니다.

안전띠를 안 매면 다른 탑승자까지 위험해지니까요,

전좌석에서 안전띠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주말 고속도로 교통예보였습니다.



출처: 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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