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HH-60 헬기 성능개량 착수… 국산화와 수출 기대
방위사업청, UH/HH-60 헬기 성능개량 체계개발 착수
방위사업청은 UH/HH-60 헬기 성능개량을 위한 체계개발에 착수하였습니다. 이 헬기들은 육군과 공군의 특수작전용 항공기로 사용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은 미래 전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첨단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9년부터 개량형 헬기의 실전배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디지털 조종실과 생존장비, 성능의 핵심
성능개량 사업에는 약 9,943억 원이 투입되며, 아날로그 조종실을 디지털 시스템으로 교체하고 자동 제자리비행 장치와 장애물 경보장치, 생존장비 등을 탑재합니다. 이로 인해 조종사들의 부담이 줄고, 작전 중 생존성과 임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통합 생존관리 컴퓨터 중심의 시스템은 특수작전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합니다.![]() |
| ▲ UH/HH-60 성능개량 형상 |
국산화 50개 이상, 방산 수출의 교두보
이번 개량 사업은 국내 연구개발로 진행되며, 50개 이상의 부품을 국산화할 계획입니다. 이로써 항공기 창정비 능력을 넘어 독자적인 성능개량 역량을 확보하게 됩니다.나아가 UH-60 계열이 전 세계 30개국 이상에서 운용 중인 만큼,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사업 참여와 방산수출 확대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