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모아타운·모아주택 4곳 본격 추진
서울시가 노후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모아타운’과 ‘모아주택’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이번에 확정된 사업지는
강북구, 구로구, 서대문구, 중랑구 총 4곳으로, 이들 지역에 총 4,093세대의 주택이 새롭게 공급될 예정입니다. 특히 임대주택 796세대를 포함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업별 주요 내용
강북구 미아동은 기존 105세대에서 175세대로 주택이 늘어나며, 송중초 인근에는 공원도 조성됩니다. 구로구 구로동은 1,317세대가 공급되며, 보행로와 가로활성화 공간이 확대됩니다. 서대문구 홍은동은 북한산 인근 저층 밀집지역으로, 인도 확폭과 도로 정비가 병행됩니다. 중랑구 망우3동은 2,280세대의 대규모 공급과 더불어 어린이공원, 공동이용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이 강화됩니다.
강북구 미아동
송중초 인근에 175세대 공급 예정이며, 공원 조성과 도로 정비로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됩니다. 전체 세대의 20% 이상은 임대주택으로 구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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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 미아동 90-45번지 일대 모아주택 조감도 |
구로구 구로동
1,317세대가 공급되며, 보행공간 확장과 연도형 가로활성화 시설을 통해 안전하고 활기찬 생활환경을 조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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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로구 구로동 511일대 모아타운 위치도 |
서대문구 홍은동
총 321세대를 공급하며, 북한산 근린공원 인근 도로 확폭 및 인도 정비로 주민 편의를 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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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문구 홍은동 10-18 일대 모아타운,정비후 예시도 |
중랑구 망우3동
2,280세대의 대규모 공급과 함께 어린이공원 및 공동이용시설이 마련되어 주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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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랑구 망우3동 474-29 일대 모아타운, 정비후 예시도 |
지역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
이번 사업은 단순한 주택공급을 넘어, 지역 내 교육환경 개선, 보행 인프라 확대, 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를 동반합니다. 특히 통학로 보행로 확보, 주민센터 연계 시설 등은 실생활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전망
서울시는 모아타운·모아주택 정책을 지속 확대해 노후 저층주거지의 정비를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완료하면서, 공공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모델로 자리잡을 전망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지역 발전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