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 포함 5개사, 차량 10만대 자발적 리콜…조치 내역은?

현대·기아 포함 5개사, 차량 10만대 자발적 리콜 발표

최근 국토교통부현대·기아자동차를 포함한 5개 제작사가 자발적으로 차량 10만 7천여 대를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엔진 구동벨트나 연료공급펌프, 제동등 커버 등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었으며, 해당 차량은 9월 25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정조치에 들어갑니다.

현대·기아 포함 5개사, 차량 10만대 자발적 리콜
   

차종별 주요 결함 요약

제조사차종결함내용대수
현대포터2구동벨트 장력장치 설계 오류60,934대
기아봉고3동일한 구동벨트 결함33,990대
르노코리아XM3 등연료펌프 SW 오류8,562대
포드MKX제동등 커버 접착 불량2,680대
볼보트럭FH 등가변축 조종 오류1,581대

리콜 확인 방법과 보상 안내

해당 차량 소유자는 자동차리콜센터(car.go.kr) 또는 모바일 앱(m.car.go.kr)을 통해 차량번호로 리콜 대상 여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리콜 전에 자비로 수리를 완료한 경우, 제작사에 비용 보상을 신청하실 수 있으며, 각 제조사는 문자와 우편으로 시정 조치 방법을 개별 안내할 예정입니다.

맺음말

이번 자발적 리콜은 국내 자동차 안전관리 체계가 보다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제작결함에 대한 감시를 강화할 예정이며, 소비자들도 정기적으로 차량 상태를 점검하고 공신력 있는 정보를 확인하시는 습관이 중요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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