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외환보유액 4162.9억달러…전월 대비 증가

2025년 8월말 기준 외환보유액 현황

2025년 8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162.9억달러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전월 대비 49.5억달러 증가한 수치로, 외환시장 안정성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됩니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은행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외환보유액 증가는 미달러화 약세에 따라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환산액이 상승한 점과 운용수익 증가가 주요 요인입니다. 실제로 8월 중 미달러화지수(DXY)는 약 2.0% 하락해 달러 환산액이 자연스럽게 늘어났습니다.

보유 자산 중 유가증권이 88.0%로 가장 많으며, 예치금 6.0%, SDR 3.8%, 금 1.2%, IMF 포지션 1.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7월말 기준 외환보유액 세계 순위는 한국이 10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순위	국가	외환보유액 (억달러)	전월 대비 증감 (억달러)
1	중국	32,922	-252
2	일본	13,044	-93
3	스위스	10,052	-139
4	인도	6,901	-80
5	러시아	6,815	-72
6	대만	5,979	-6
7	독일	4,571	+9
8	사우디아라비아	4,439	-137
9	홍콩	4,254	-66
10	대한민국	4,113	+11

향후 외환보유액은 글로벌 환율 변동성과 자산운용 전략에 따라 유동적일 전망입니다. 한국은행은 지속적으로 외환보유액의 안정적 운용을 통해 국가 신뢰도를 유지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