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전후 고속도로 교통예상 총정리 (9월 27~28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교통량 집중 예상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국 고속도로의 교통량이 평소 주말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9월 27일(토)은 총 567만 대, 28일(일)은 483만 대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되며,특히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많아 정체가 심할 전망입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은 귀성·귀경 차량이 동시에 몰리는 만큼 혼잡 시간대를 피한 출발이 중요합니다.
27일: 귀성 집중, 오전 11시 최대 혼잡
27일은 지방 방향의 교통량이 집중되며 오전 11시 무렵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에서 부산은 최대 5시간 50분, 광주까지는 4시간 40분 소요됩니다.특히 경부선, 영동선, 서해안선 중심으로 오전부터 혼잡이 시작되고, 저녁까지 지속될 수 있습니다. 서울 방향은 오후 5~6시에 가장 막히며, 밤 10시 이후 해소될 전망입니다.
28일: 귀경 집중, 오후 4~6시 정체 절정
28일은 귀경 차량이 몰리며 서울 방향 정체가 본격화됩니다. 특히 서해안선과 영동선 등에서 오후 4시~6시에 정체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서울에서 부산은 최대 5시간 40분, 목포는 4시간 50분 소요됩니다. 지방 방향도 오전 10~11시까지는 일부 구간 혼잡이 있을 수 있습니다.
교통혼잡 피하려면, 출발 시간 전략이 핵심
귀성·귀경 차량이 모두 몰리는 주말인 만큼, 예상 교통 정체 시간대를 피한 이동이 가장 중요합니다. 27일은 새벽 일찍 출발하거나 저녁 늦게, 28일은 오전에 이동을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또한 실시간 교통정보는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확인하시길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