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자동차산업, 수출·내수·생산 모두 상승세
2025년 8월, 자동차산업이 역대 최고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5년 8월 자동차산업은 수출, 내수, 생산 모두에서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보이며 2개월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전기차를 포함한 친환경차의 성장세가 두드러졌으며, 수출액과 누적 수출액 모두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였습니다.수출액은 역대 최고치, 친환경차가 주도
자동차 수출액은 55.0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6% 증가하며 역대 8월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전기차 수출은 무려 78.4% 증가한 22,528대를 기록했고,모델 중에서는 EV3와 인스터(캐스퍼 수출명)가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유럽 지역 수출은 전기차 수요에 힘입어 54%나 증가하며 전체 수출을 견인했습니다.
2025년 8월 자동차 수출 동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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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수출액: 55.0억 달러 (▲8.6%) |
전기차 수출: 22,528대 (▲78.4%) |
EU 지역 수출: 7.92억 달러 (▲54.0%) |
친환경차 전체 수출: 69,497대 (▲26.6%) |
내수·생산도 동반 상승, 친환경차 점유율 50% 돌파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8.3% 증가한 13.9만대를 기록하였으며, 이 중 친환경차는 7만대로 전체 내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전기차는 내수에서 55.7% 증가한 24,319대를 기록해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자동차 생산 역시 32.1만대로 7.1% 증가하며 2013년 이후 가장 높은 8월 생산량을 달성했습니다.
향후전망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차 수요는 지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9월 중 전기차 누적 내수 판매량은 지난해 연간 판매량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이에 따라 자동차산업은 중장기적으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며, 국내외 시장에서 한국 자동차의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