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이 2018년 8월 2주(8.1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3% 하락, 전세가격은 0.07% 하락했다.
1.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하락폭을 유지 했다.
수도권(0.05%→0.06%)은 상승폭 확대, 서울(0.18%→0.18%)은 지난주 상승폭 유지, 지방(-0.11%→-0.12%)은 하락폭 확대(5대광역시(-0.06%→-0.07%), 8개도(-0.16%→-0.16%), 세종(-0.05%→-0.05%))됐다.
시도별로는 서울(0.18%), 광주(0.08%), 대구(0.03%), 전남(0.02%), 경기(0.02%) 등은 상승, 울산(-0.35%), 경남(-0.33%), 충남(-0.22%), 부산(-0.14%), 강원(-0.12%)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61→59개)은 감소, 보합 지역(18→20개)은 증가, 하락 지역(97→97개)은 유지했다.
[수도권 : 0.06%] 서울 0.18% 상승, 인천 0.05% 하락, 경기 0.02% 상승
[서울] 매수문의 증가하고 있으나, 여름휴가철 및 국토부․서울시 합동점검 등으로 상승세 주춤하며 상승폭 유지 : +0.18%→ +0.18%
(강북 14개구 : +0.15%) 용산구(+0.29%)는 ‘용산 마스터플랜’ 및 용산~서울역 지하화 개발 기대감으로, 인접 마포구(+0.25%)도 용산구 호재 영향으로 상승세이나, 은평(+0.22%)․동대문구(+0.18%) 등 대부분 상승폭 축소
(강남 11개구 : +0.21%) 양천구(+0.27%)는 목동 재건축추진 기대감으로, 강동구(+0.24%)는 교통호재(지하철 8․9호선) 지역 인근 수요 증가로 상승하는 등 전반적으로 상승세 지속
[인천] 하락폭 축소 : -0.09% → -0.05%
신규공급 증가 등으로 서구(0.00%)는 보합, 그 외 지역은 모두 하락
[경기] 상승 전환 : -0.01% → +0.02%
(과천 : +0.25%) 기존 개발사업 호재(과천지식정보타운 등)와 더불어 GTX-C 구간의 과천역 확정 발표 영향으로 수요 증가하며 상승폭 확대
(김포시 : -0.03%) 신규아파트 공급 지속되며 하락세는 지속되나, 인접 지역에서의 수요 유입 및 미분양 감소 등으로 하락폭 축소
[지방 : -0.12%] 5대광역시 0.07% 하락, 8개도 0.16% 하락, 세종 0.05% 하락
[5대광역시] 하락폭 확대 : -0.06% → -0.07%
(광주 : +0.08%) 광산구(+0.22%)는 수완지구, 남구(0.15%)는 신축 등 인기단지 중심으로 수요 지속 유입되며 상승폭 확대
(울산 : -0.35%) 지역 기반산업 침체로 인한 인구유출 및 입주물량 증가로 동구(-0.40%), 북구(-0.36%) 등 모든 지역에서 하락세 지속
[8개도] 하락폭 유지 : -0.16% → -0.16%
(전남 : +0.02%) 여수시(+0.07%)는 관광객 증가로 인한 투자유치 및 수요 증가로, 순천(+0.04%)은 선호도 높은 신규단지 중심으로 상승
(충남 : -0.22%) 천안시(-0.24%)와 서산시(-0.35%) 등 대규모 신규공급 지속으로 매물 증가하며 하락세 지속
[세종] 하락폭 유지 : -0.05% → -0.05%
행복도시는 매물은 다소 있으나 매도-매수자간 희망가격 격차로 관망세 지속되고, 조치원은 행복도시로의 인구유출로 하락
2.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 동향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지역별로 수도권(-0.04%→-0.04%)은 지난주 하락폭 유지, 서울(0.05%→0.05%)은 지난주 상승폭 유지, 지방(-0.13%→-0.10%)은 하락폭 축소(5대광역시(-0.10%→-0.08%), 8개도(-0.14%→-0.12%), 세종(-0.14%→-0.18%))됐다.
시도별로는 서울(0.05%), 전남(0.04%), 대구(0.02%), 광주(0.01%)는 상승, 울산(-0.36%), 경남(-0.22%), 충남(-0.21%), 세종(-0.18%), 강원(-0.13%), 부산(-0.12%)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35→41개)은 증가, 보합 지역(35→32개) 및 하락 지역(106→103개)은 감소했다.
[수도권 : -0.04%] 서울 0.05% 상승, 인천 0.06% 하락, 경기 0.10% 하락
[서울] 상승폭 유지 : +0.05% → +0.05%
(강북 14개구 : +0.02%) 강북구(+0.10%)는 역세권 단지를 중심으로, 용산구(+0.06%)는 교통여건이 양호한 단지의 중소형을 위주로 상승하였으나, 상반기 약 2,300여 가구가 입주한 동대문구(-0.04%)는 구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하락 전환
(강남 11개구 : +0.08%) 동작구(+0.23%)는 강남·여의도권 출퇴근 수요 및 서초 정비사업 이주수요 유입으로, 강동구(+0.20%)는 일부 선호도 높은 대단지에서 매물부족현상 보이며 상승폭 확대
[인천] 하락폭 축소 : -0.09% → -0.06%
연수구(-0.05%)와 계양구(-0.10%)를 중심으로 하락폭 축소
[경기] 하락폭 확대 : -0.09% → -0.10%
(광명 : +0.24%) 일직동 신규단지 입주가 마무리되는 가운데, 매매가격 상승 영향으로 동반 상승
(안산 단원구 : -0.81%) 자체 신규공급 부담(하반기 약 4,000세대 입주예정)에 더하여 인근 지역에서도 입주가 계속되며 하락세 지속
[지방 : -0.10%] 5대광역시 0.08% 하락, 8개도 0.12% 하락, 세종 0.18% 하락
[5대광역시] 하락폭 축소 : -0.10% → -0.08%
(대구 : +0.02%) 달성군(+0.15%)은 산업단지가 조성된 구지면을 중심으로 상승하였으나, 달서구(-0.02%)는 관망세 지속되며 소폭 하락
(울산 : -0.36%) 지역경기 침체 및 신규입주 지속에 따른 전세물량 누적으로 북구(-0.56%), 동구(-0.43%) 등 전 지역에서 하락
[8개도] 하락폭 축소 : -0.14% → -0.12%
(전남 : +0.04%) 순천시(+0.08%)는 입지여건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상승
(경남 : -0.22%) 신규공급 과잉 및 지역경기 침체로 하락세 지속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one.c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한국감정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