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정보 2018년 08월 20일 월요일 날씨예보



안녕하십니까, 기상청 날씨터치Q 장유리나입니다.
주말동안 폭염특보도 약해지고 선선한 느낌의 바람도 불었는데요.
월요일이 되면서 다시 한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이런 중에 태풍 솔릭이 북상중이고, 22일부터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모식도와 일기도 보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내일 21일 자정 기준 일기도입니다.
우리나라 남쪽에 ‘L’이라고 적혀있고 동그랗게 등압선이 몰려 있는 곳에 태풍 솔릭이 있는 위치인데요.
일단 내일까지는 아직 우리나라와 거리가 떨어져 있습니다.
본격적인 영향은 22일 모레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모식도 보겠습니다.

태풍은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동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20일 16시 현재 태풍 솔릭의 예상 이동 경로인데요.
태풍은 강한 저기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시계 반대방향으로 주변 공기를 끌어 올리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겠는데요.
22일부터 23일 전국에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남해안과 제주도 산지, 지리산 부근은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태풍 관련해서는 내일 날씨터치Q 특별호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겠고요.
내일 날씨를 다음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일기도 보시면 내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 등 중부지방 중에서도 북쪽지역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이 비는 태풍의 영향은 아니고 북쪽에 ‘L’ 이라고 적혀져있는 기압골의 영향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압골 후면을 따라 ‘하층제트’라고 하는 바람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수 분포도 보시면 내일 자정부터 15시까지의 분포도인데요.
북한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 서울과 경기북부 등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벽에 비가 내린다고 해도 내일 오후에는 더위가 이어집니다.
강원영동과 일부 경북, 남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폭염이 확대되거나 강화될 가능성이 있겠고 일부 서쪽지역의 경우는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 있겠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해상입니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내일 제주도전해상에도 바람 매우 강하고 물결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또한, 제주도와 남해안, 서해안에도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일겠습니다.
특히 내일 밤부터 모레까지 해일에 의해 해수범람이 우려되니 해안가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날씨터치Q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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