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정보 2018년 07월 27일 금요일 날씨예보



안녕하십니까, 기상청 날씨터치Q 장유리나입니다.
오늘 전국에 가끔 구름 많은 날씨 보였지만 여전히 전국에 폭염이 계속되었습니다.
특히, 밤에도 열기가 식지 않아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았는데요.
서울은 6일 연속, 대구와 경북·포항은 15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주말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강한 소나기 소식이 있겠는데요.
하지만 무더위를 해소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 모식도 보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 서쪽으로 고기압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가운데에 태풍, 또 동쪽으로 고기압이 자리 잡고 있는데요.
고기압은 시계방향으로 주변 공기 움직이게 하면서 우리나라에 북서풍, 동쪽으로는 저기압성 회전에 따라 동풍이 유입되겠습니다.
서로 다른 성질의 공기가 수렴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29일 일요일 예상 일기도입니다.
태풍이 일본 쪽에 영향을 주는 것 볼 수 있습니다.
북서풍은 약화되겠지만 동풍의 영향은 지속되어 우리나라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식도 보시겠습니다.

제 12호 태풍 ‘종다리’가 북상을 하고 있지만 고기압을 뚫지 못하고 서쪽으로 이동해서 일본 쪽으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28일은 내륙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내릴 수 있고 29일은 동쪽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비가 내린다고 해서 더위가 물러가는 것은 아닙니다.
소나기 지속 시간이 짧고 특히 서쪽지역의 경우 동풍이 산맥을 넘으면서 더 기온이 올라 습도도 높고 기온도 높아 무더위가 크게 느껴지겠습니다.
주말동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주말 기온분포도입니다.
기온 보시면 소나기가 내리면서 기온이 잠시 주춤하지만 여전히 33도 이상을 보이는 노란색 지역이 많겠습니다.
특히 서쪽과 동쪽지역의 기온차가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해안 피서 가시는 분들 참고하시기 바라며 서쪽지역엔 이어지는 무더위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해상활동에 주의 하셔야 하는데요.
태풍 ‘종다리’가 북상하면서 파도의 높이를 높게 하겠습니다.
29일부터 동해남부전해상과 남해전해상, 제주도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모레부터 동해안, 남해안, 제주도에 너울이 해안도로를 넘을 수 있겠으니 해수욕장 이용객들은 유의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날씨터치Q였습니다.

웹드로우 보급형홈페이지13번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단순 소모품 교환 등 자동차정비견적서 발급 면제, 자동차관리법 개정

한랭질환자 31%가 12월말부터 1월초 발생 사전 대비 필요

가을 국립공원 산책로 7곳! 가족과 함께 신나는 힐링 여행 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