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여름휴가 떠나기 좋은 농촌여행마을 5선
▲ 2018년 8월 농촌여행마을 5선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8월 한여름 무더위를 피해 가족과 함께 시원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농촌 여름휴가지 5군데를 선정했다.
* 농식품부는 매월 계절·주제에 적합한 농촌여행코스 또는 농촌여행지를 선정, 발표해 오고 있음
이번에 선정된 여행지는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 우수 농촌여행지 1개소 씩 총 5개소로 구성됐다.
특히 여름휴가철을 맞이해 바다, 계곡,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포함한 다양한 농촌체험과 숙박이 가능한 마을로 선정하였다.
* 경기권, 강원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각 코스별로 주제가 있어 여행객들이 원하는 주제를 선택하여 농촌여행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계곡에서 직접 잡은 물고기로 매운탕을 끓여먹거나, 갯벌에서 농게와 짱뚱어를 잡고 갯고랑에서 카약체험을 하며, 무더위를 날릴 수 있다.
① (경기권) 이천 부래미마을
② (강원권) 춘천 누리삼마을
③ (충청권) 증평 삼기조아유마을
④ (전라권) 신안 임자만났네마을
⑤ (경상권) 김해 장척힐링마을
선정 여행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농촌관광 포털 ‘농촌여행의 모든 것, 웰촌(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농식품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농촌여행 관련 시설의 붕괴위험 및 위생 사고로부터 안전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여 올 여름에도 여행객들이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지자체, 관계기관 합동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농어촌민박 등 농촌관광지에 대해 안전과 위생 관리 상태에 대한 일제 점검을 추진한다.
* 2018. 6. 25. ∼ 7. 31. 지자체, 한국농어촌공사 등과 합동 점검(70개소)
체험객의 안전사고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체험안전·화재보험 가입비의 80%를 지원한다(자부담 20%).
* 체험안전보험은 934개 마을 가입 완료, 화재보험은 8월까지 가입 완료 예정
앞으로도 농식품부는 지역 관광자원 간 연계를 유도하고, 적기 홍보와 농촌관광지 품질 향상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촌관광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주민) 주도형 농촌관광 추진체계를 마련하고, 다양한 농촌여행상품 운영을 통해 연계형 농촌관광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① 지역 농촌관광 협의체 및 시·군을 구심점으로 지역의 음식·숙박·체험 등 관광 자원을 연계한 여행상품 등을 자율적으로 개발·운영하도록 지원(2018년 12개소)
② 국내여행사(19개 여행사 46개 상품) 및 기차여행(25종) 패키지, 스템프투어(80개소) 등
여름휴가·여행주간 등과 연계하여 캠페인·언론보도를 추진하고, 웰촌·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농촌여행지에 대한 정보도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페이스북에서 ‘웰촌’을 검색한 후 ‘좋아요’를 클릭하면 관련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또한, 농어촌민박 서비스·안전기준 명확화, 농촌관광 등급제 개편 등을 통해 농촌관광의 품질이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오병석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올 여름, 농촌에서 깨끗하고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물고기 잡기, 짚라인 타기, 동굴 탐험 등 이색적인 즐거움과 함께 농촌의 지역특산물을 소비하는 알찬 여행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출처: 농림축산식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