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비만 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과 걷기 챌린지 실시
인천광역시는 10월 11일 ‘비만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시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비만 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과 걷기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비만을 질병으로 분류하고, 암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으로 제시하였으나, 우리나라에서는 비만을 질병이 아닌 단순 외모로 인식하는 사회적 풍조가 있다.
이를 바로잡고자, 보건복지부에서는 비만에 대한 국민의 인식개선을 위해 비만예방의 날을 지정하고, ‘비만은 질병, 건강은 행복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매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인천시도 전국 합동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비만예방의 날 기념 걷기 챌린지를 실시한다.
챌린지는 인천시의 걷기플랫폼인 워크온을 통해 10월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목표 걸음수를 달성한 시민에게는 인천시에서 제작한 기념품을 지급한다.
자세한 챌린지 내용은 워크온 챌린지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챌린지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모바일 걷기 어플리케이션인 워크온의 군구별 커뮤니티에 가입하여야 한다.
워크온은 자신의 걸음기록을 확인하고, 커뮤니티에 가입하여 걸음 수 경쟁을 통해 걷기 운동에 대한 재미를 느낄 수 있고, 지역의 걷기 좋은 길 정보도 찾아볼 수 있는 모바일 앱으로, 인천시는 워크온을 인천시 공식 걷기플랫폼으로 운영 중이다.
가입방법 및 챌린지 신청 문의는 각 군·구 보건소(건강증진과)로 연락하면 된다.
박규웅 인천시 건강체육국장은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실시되는 걷기 챌린지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캠페인과 걷기챌린지가 건강생활 실천습관을 만드는 계기가 되고, 비만이 질병이라는 인식과 함께 건강한 인천으로 가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인천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