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터치Q/19시] 9월 13일(금) 추석 당일 전국 맑음, 낮과 밤 기온 차 유의
날씨터치Q입니다.
추석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연휴 첫날인 오늘 밤까지 서울 경기도와 강원영서북부, 충남북부와 경상도 곳곳에 5mm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는데요.
양은 많지 않겠지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하늘빛이 다소 흐렸지만 추석당일인 내일은 전국이 맑겠습니다 떠오르는 보름달도 감상할 수 있겠는데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내일의 예상일기도입니다.
추석당일인 내일은 북쪽에 있던 고기압이 동해상으로 점점 확장하면서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습니다.
다만 동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동해안은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추석 보름달은 내일 저녁 6시 30분부터 뜨기 시작해서 자정이 조금 넘어가는 시각에 가장 높이 뜨겠는데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한가위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겠고 동해안은 구름사이로 볼 수 있겠습니다.
오늘도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선선했는데요.
내일 아침도 선선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분포를 보시면 대체로 하늘색의 15~20도 분포를 보이겠고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는 15도 이하로 비교적 낮겠습니다.
내일 낮에는 맑아서 햇볕이 들기 때문에 오늘보다 기온이 오릅니다.
전국이 대체로 노란색분포인 25~30도 이하를 보이겠는데요.
나들이 즐기기 좋겠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일교차에 유의해서 옷차림에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흐름을 따라 시계방향으로 바람이 불면서 동풍이 유입됩니다.
따라서 해상에서 유입되는 습한 공기가 지형과 부딪히면서 동해안에는 구름이 많이 끼겠는데요 고도가 높은 강원산지는 구름이 가까워서 구름이 낮게 끼겠습니다.
때문에 강원산지는 내일까지 가시거리가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껴 시정이 좋지 않겠습니다.
또 내일 아침 내륙 곳곳에도 복사냉각에 의해 안개가 끼겠는데요.
오늘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대기 중에 수증기가 많은 상태이고 밤에는 기온이 금세 내려가 안개가 잘 발생합니다.
내일 내륙 곳곳에도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짧겠는데요.
성묫길 이동하실 때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동해상에서 유입되는 동풍의 영향으로 내일도 해상에 바람이 강한 곳이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기준으로 동해남부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일부 앞바다를 제외한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 오전까지 시속 35~60km까지 강풍이 불겠는데요.
바다의 물결은 2~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그 밖의 동해먼바다에도 1.5~2.5m로 높겠으니 여객선 이용객들은 운항정보를 확인하시고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남해안은 바닷물의 수위가 높은 기간인만큼 침수피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연휴 셋째날인 토요일은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에 비예보가 있는데요.
내일 날씨터치Q에서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기 바랍니다.
출처: 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