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결과 발표
한국감정원은 전국 상업용부동산에 대한 2018년 3분기(9.30.기준) 투자수익률, 공실률, 임대료 등 임대시장 동향을 조사·발표했다.
오피스(일반 6층 이상), 중대형 상가(일반 3층 이상이거나 연면적 330㎡ 초과), 소규모 상가(일반 2층 이하이고 연면적 330㎡ 이하), 집합 상가의 4개 건물유형으로 구분·조사
(유의사항)가중치변경(2018년1분기)에 의한 기준시점이 변경되었으며, 표본 확대에 따른 표본구성변화 등에 따라 변동이 발생될 수 있으니 통계의 시계열적인 해석시 유의, 자세한 사항은 ‘참고2’ Q&A 14번 참조
2018년 3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결과를 전반적으로 살펴보면,
(오피스 동향) 미중무역갈등 심화 등 불확실한 대외 경제상황속에 내수부진 등 기업 경기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임대료는 0.21% 하락하였고 투자수익률은 0.09% 하락했다.
(기업경기실사지수) 81(2017.12월)→74(2018.3월)→80(2018.6월)→73(2018.9월)
(상가 동향) 소매판매와 서비스업 생산 등 내수지표 회복이 미약한 흐름을 나타낸 가운데 소비 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일부 지역의 주력산업 부진, 공급과다 등으로 인하여 모든 상가 유형에서 임대료 하락, 소규모 상가에서 공실률이 증가했다.
8월 소매판매 전월비 0.0%, 서비스업생산(도소매업) 0.1%↓
(소비자심리지수) 110.6(2017.12월)→108.1(3월)→105.5(6월)→101.7(9월)
(공실률) 오피스는 전분기 대비 공실률이 소폭 하락한 12.7%로 나타났으며, 중대형 상가는 10.6%로 전분기 수준으로 나타났고 소규모 상가는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한 5.6%로 나타났다.
(임대료) 시장임대료 변동을 나타내는 임대가격지수는 전분기 대비 오피스는 0.21% 하락하였고 상가의 경우 전분기 대비 중대형 0.05%, 소규모 0.19%, 집합 0.13% 하락했으며,
전국 평균 임대료는 오피스(3층 이상 평균)가 17.2천원/㎡, 상가(1층 기준)는 중대형 29.1천원/㎡, 집합 28.5천원/㎡, 소규모 20.9천원/㎡ 순으로 나타났다.
(투자수익률) 오피스는 전분기 대비 0.09%p 하락한 1.75%로 나타났으며, 전분기 대비 중대형 상가는 0.18%p 하락한 1.54%, 소규모 상가는 0.19%p 하락한 1.43%, 집합 상가는 0.08%p 하락한 1.75%로 나타났다.
자본수익률(자산가치 변동)은 오피스 0.85%, 중대형 상가 0.67%, 소규모 상가 0.61%, 집합 상가 0.68%로 자산가치 상승을 나타냈다.
(지역 동향) 서울지역은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상권활성화로 왕십리 상권 등의 임대료가 상승하였으며, 경북지역은 인구 감소 및 상권 침체 영향 등으로 문경·영주 상권 등의 임대료가 하락했다.
(중대형 임대가격지수, 전기대비)서울 왕십리 2.15% ↑
(중대형 임대가격지수, 전기대비) 경북 영주 2.66%↓, 문경 1.59%↓
출처: 한국감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