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7017 개장2주년 기념 ‘서울로 걷기대회’ 5월 11일 개최
서울시는 서울로 7017 개장2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걷는 걷기문화축제를 마련했다.
이번 서울로 걷기대회는 한국일보와 서울시와 공동주최하는 제 483회 한국일보 거북이마라톤 ‘서울로 7017 개장 2주년 기념 서울로 걷기대회’로 기획되었다.
남산 백범광장을 출발해 봄을 만끽하며 서울로 7017을 함께 걸을 수 있는 걷기문화축제 「서울로 걷기대회」가 5월 11일(토) 오전 8시 30분부터 서울로 7017과 남산백범광장에서 열린다.
남산백범광장에서 출발하여 서울로 7017 만리동광장 반환점을 돌아 다시 출발점으로 가는 왕복 3.5km코스로 서울로를 약 2시간 정도 둘러보며 걸을 수 있는 이번 걷기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서울로 걷기대회는 오전 8시 30분 남산백범광장에서 2018 미스코리아와 함께하는 몸풀기 체조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미스코리아와 함께하는 몸풀기 체조 후에는 사회자의 구령에 맞추어 반환점인 서울로 7017 만리동광장을 향해 2,000여명의 시민들이 일제히 출발한다.
남산 백범광장을 출발하여 한양도성길, 서울로 목련마당, 서울로 상부, 서울로 장미마당 거쳐 반환점인 만리동광장을 도착하기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서울로 7017 목련마당에서는 버블쇼, 장미마당에서는 어쿠스틱 밴드 보름달 공연이 진행되고 고가상부에서는 삐에로가 풍선아트 등 버스킹 공연 진행을 통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반환점인 만리동광장에서는 농부의 시장이 9시부터 열려 시민들의 눈과 입이 즐거워질 예정이다.
서울로 걷기대회 인증샷 이벤트, 보물찾기, 소망트리에 소원매달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되고, 참여 시 선착순으로 농부의 시장 상품권도 증정한다.
서울역이 보이는 고가상부에서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서울로 7017등을 해시태크한 게시물을 올린 후 만리동광장에 있는 교환처에 가서 게시물을 보여주면 농부의시장 5천원 교환권을 증정한다.(선착순 100명)
장미마당 소망트리 앞 미스코리아들과 사진 촬영 후 만리동광장에 위치한 교환처에 가서 인증 시 농부의시장 5천원 교환권을 증정한다.(선착순 30명)
목련마당부터 장미마당까지 구간 곳곳에 서울로 걷기대회(거북이모양) 스티커가 부착된 탁구공이 숨겨져 있는데 찾아서 만리동광장에 위치한 교환처에 제출하면 농부의시장 5천원 교환권을 증정한다.(선착순 70명)
장미마당에서는 소원을 쪽지에 적어 소망트리에 매달아 소원을 비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목련마당에서는 서울로 걷기대회의 마스코트인 거북이 타투스티커를 붙여보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반환점인 만리동광장에서 행운권을 받아 남산 백범광장으로 돌아가면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행운권 추첨이 11시부터 진행된다.
「서울로 걷기대회」의 참가 신청은 서울로 7017 홈페이지( seoullo7017.seoul.go.kr )와 한국일보 거북이 마라톤 홈페이지( www.hkturtle.com )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신청은 사전신청과 행사 당일 현장 접수, 모두 가능하다. 다만 사전신청자에 한하여 사전접수자 추첨 혜택이 주어진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2017년 5월 개장 이후 현재까지 1,600만 명을 넘는 시민들이 서울로를 방문하는 등 이제는 서울로가 보행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해가고 있다”며 “이번 서울로 걷기대회 행사를 통해 서울로가 지역과 사람, 자연을 연결하는 서울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서울특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