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안전산업박람회, 온라인으로 개최
▲ 2020년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홈페이지[ www.k-safetyexpo.com ] |
행정안전부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2020년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20)를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안전산업 육성을 위해 2015년부터 킨텍스 전시장에서 매년 개최해 왔다.
※ 2019년 박람회 주요성과 : 참가기관 484개사, 참관객 50,834명, 해외바이어 22개국 69개사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9월 23일부터 9월 25일까지 3일간 개최 예정이었던 박람회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변경하여 ▴사전상담회, ▴온라인전시, ▴상설전시로 나누어 진행한다.
먼저, 사전 화상 상담회(9. 21.~9. 25.)를 통해 기업과 바이어의 관심을 유도한 후, 온라인 전시관(10. 26.~10.30.)을 통해 후속 상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온라인 전시관(9. 21.~12. 31.)은 참가기업과 바이어 등이 언제든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새로운 방식으로 시도하는 “온라인 안전산업박람회”는 비대면·언택트(Untact)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여 안전기술·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 이외에도 다른 온라인 박람회와 차별화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 전시관은 행안부와 경기도의 안전산업 지원정책 등을 소개하는 「안전한국 ON」과 대한민국 안전기술 대상 등을 수상한 기업들의 제품을「가상 온라인 쇼케이스」로 특색있게 구성한다.
기업 소개 및 제품 정보를 영상 등을 통해 제공할 뿐만 아니라 화상상담 신청, 유사 품목 추천, 다국어 번역 등 온라인에서 필요한 다양한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첨단제품 및 기술을 업체 관계자가 직접 실시간으로 소개하는 「K-Safety On-Air」와 재난안전분야 「e-컨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조상명 행정안전부 안전관리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 기업들의 위기 극복과 성장을 위하여 온라인 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새로운 플랫폼 도입을 통하여 안전산업 발전에 신성장 동력을 부여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행정안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