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동 모아타운 7년 완성 목표… 서울시가 밝힌 핵심 변화 총정리
중화동 모아타운 현황과 서울시 추진 배경
서울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랑구 중화동 329-38번지 일대는 20년 넘게 정체돼 왔던 노후 지역이지만 모아타운 지정 이후 빠르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선정부터 통합심의까지 평균 4년 걸리던 절차가 2년 3개월로 단축되며 사업 속도가 크게 높아졌습니다. 이를 통해 2030년 2,801세대 준공이라는 목표가 현실적인 일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사업 핵심 변화와 주민 부담 완화
서울시는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세입자 대책 등 규제 완화를 적용해 사업성을 대폭 개선했습니다. 특히 내년부터 적용될 ‘모아주택 사업성 보정계수’는 비례율을 높여 조합원 평균 분담금을 약 7천만 원 줄이는 효과가 예상됩니다. 또한 임대주택 인수가격 기준이 상향되며 전체 사업 안정성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 주요 변화 | 내용 요약 |
|---|---|
| 사업기간 단축 | 9년 → 7년 목표 |
| 세대수 증가 | 기존 1,207세대 → 2,801세대 |
| 조합원 부담 | 평균 약 7천만 원 감소 |
강북 주택공급 확대와 향후 전망
중화동 모아타운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116개 모아타운의 선도 사례로, 강북권 주택 공급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8년 착공, 2030년 입주라는 명확한 일정이 제시된 만큼 강북 전역의 정비사업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는 현장 중심의 공정관리와 규제 개선을 이어가 ‘다시, 강북 전성시대’를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상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