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주차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동향 요약
전국 아파트 가격 동향 요약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5년 11월 2주차(11.10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 전세가격은 0.08% 상승했습니다. 수도권은 0.11% 상승하며 서울(0.17%), 경기(0.10%), 인천(0.04%) 모두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지방은 전체적으로 0.01% 상승으로, 전북·울산 지역이 두드러졌습니다. 전반적으로 거래는 한산하지만 선호 단지 중심으로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매매시장: 서울 강세, 지방은 혼조세
전국 매매가격 상승률은 지난주보다 소폭 둔화되었으나 상승세는 지속 중입니다. 서울은 0.17%로 송파·동작·용산·성동구 등 재건축 및 인기 단지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경기에서는 분당(0.58%)과 과천(0.40%)이, 지방에서는 전북(0.11%)과 울산(0.11%)이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 지역 | 매매 변동률(%) |
|---|---|
| 전국 | 0.06 |
| 수도권 | 0.11 |
| 서울 | 0.17 |
| 경기 | 0.10 |
| 지방 | 0.01 |
전세시장: 수도권 중심 안정적 상승세
전세가격은 전국 평균 0.08% 상승하며 지난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서울은 0.15% 상승으로 강남권 학군지 및 역세권 수요가 강세를 이끌었습니다. 경기(0.10%)는 영통·분당·하남이 상승을 주도했고, 세종(0.49%)은 정주여건이 양호한 지역 중심으로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 지역 | 전세 변동률(%) |
|---|---|
| 전국 | 0.08 |
| 수도권 | 0.11 |
| 서울 | 0.15 |
| 경기 | 0.10 |
| 세종 | 0.49 |
향후 전망
연말을 앞두고 부동산 시장은 거래 위축 속에서도 수도권 중심의 완만한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매매는 재건축 기대감과 실수요 중심으로 움직이고, 전세는 학군·입지 중심으로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금리 변동 및 공급 일정에 따라 지역별 차별화가 심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