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랑·광진·관악 4곳 모아타운 확정… 5,483세대 주택공급 속도전
서울시, 4곳 모아타운 확정으로 주택공급 본격화
서울시가 노후 저층주거지 개선을 위해 중랑구, 광진구, 관악구 등 4곳의 모아타운 사업을 확정하며 총 5,483세대의 새 주택을 공급합니다. 이번 결정은 생활SOC 확충, 도로 확폭, 용도지역 상향 등을 포함해 주민의 체감 변화를 높이려는 정책적 조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중랑구 신내1동·묵2동, 대규모 재정비로 주거환경 개선
중랑구 신내1동은 878세대(임대 232세대 포함)를 공급하며, 망우로63길을 6m에서 11m로 확폭해 보행 안전성을 강화합니다. 묵2동은 1,826세대(임대 526세대 포함)를 공급하며, 도로 확장과 통학로 보도 신설로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합니다.
특히 제2종일반주거지역을 제3종으로 상향하여 사업성을 높이고, 공공보행통로를 도입해 지역 접근성을 개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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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모아타운 중랑구 신내1동 493-13번지 일대 정비후(예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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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모아타운 중랑구 묵2동 243-7번지 일대 위치도 |
광진구 자양2동·관악구 청룡동, 한강변과 산지형 지역의 변신
자양2동은 2,325세대(임대 583세대 포함)를 공급하며, 한강변 조망을 살린 주거단지로 변모합니다. 뚝섬로54길을 14m로 확장하고 어린이공원도 새로 조성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청룡동은 454세대(임대 64세대 포함)로, 경사로와 분절된 도로체계를 개선하며, 근린생활시설과 공동이용시설을 함께 배치해 지역의 균형 발전을 이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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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모아타운 광진구 자양2동 649번지 일대 정비후(예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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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모아타운 관악구 청룡동 1535번지 일대 정비후(예시도) |
| 지역 | 공급 세대수 | 임대 포함 | 주요 개선 내용 |
|---|---|---|---|
| 중랑 신내1동 | 878세대 | 232세대 | 도로 확폭(6→11m), 보행로 개선 |
| 중랑 묵2동 | 1,826세대 | 526세대 | 보행로 신설, 용도지역 상향 |
| 광진 자양2동 | 2,325세대 | 583세대 | 한강변 조망 개선, 어린이공원 신설 |
| 관악 청룡동 | 454세대 | 64세대 | 신설 도로, 생활시설 배치 |
향후전망
서울시는 이번 4개 모아타운을 시작으로 노후 저층주거지 전반의 체계적인 재정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향후에는 보행 중심의 도시공간 조성과 지역별 맞춤형 정비계획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혁신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특히 용도지역 상향과 도로 확폭, 공원 조성 등 구체적 변화가 서울 전역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