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화성 EVO Plant, 연 25만 대 PBV 생산 허브로 완성
미래형 PBV 생산 허브로 진화하는 기아 화성 EVO Plant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에 위치한 오토랜드 화성이 새로운 도약을 맞이했습니다. 기아는 화성 EVO Plant East 준공과 West 기공을 통해 연 25만 대 규모의 PBV(목적기반차량) 전문 생산기지를 구축하며 글로벌 전동화 시장을 선도할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약 4조 원 투자와 미래형 스마트 제조 기술이 결합된 국내 최대 수준 PBV 전용 허브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항목 | 내용 |
|---|---|
| 총 투자 규모 | 약 4조 원 |
| 총 부지 규모 | 약 300,000㎡ |
| 연간 생산능력 | 25만 대(PV5 10만 대 / PV7 등 15만 대) |
| 주요 기술 | AGV 스마트 물류, 건식 도장, 셀 생산 방식 |
스마트 제조 기술로 완성된 EVO Plant East
EVO Plant East는 PV5를 연 10만 대 생산하는 PBV 중심 공장입니다. AGV 기반 무인 물류 시스템, 건식부스를 활용한 저탄소 도장, 다양한 차종을 유연하게 생산할 수 있는 ‘셀(Cell) 생산 방식’ 등이 핵심 특징입니다. 작업자 안전을 고려한 저소음 설비와 자동화 공정도 적용되어 미래형 스마트팩토리의 표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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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에 위치한 오토랜드(AutoLand) 화성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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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 EVO Plant East에서 생산 중인 PV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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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화성 EVO Plant East 준공식과 West 기공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 |
EVO Plant West·컨버전 센터로 확장되는 PBV 생태계
2027년 가동 예정인 EVO Plant West는 PV7 등 대형 PBV를 연 15만 대 규모로 생산하게 되며, 컨버전 센터는 오픈베드·캠핑·탑차 등 특화 모델을 제작하는 PBV 맞춤형 개발의 핵심 거점입니다. 이로써 기아는 생산에서 개발·맞춤형 제작까지 이어지는 통합 PBV 생태계를 구축해 국내 제조 경쟁력과 글로벌 공급 능력을 강화하게 됩니다.
향후전망
기아 화성 EVO Plant는 전동화·자율주행·스마트 물류 등 미래 모빌리티 혁신의 전초기지로 활약할 전망입니다.
PV5와 PV7 중심의 PBV 전략은 국내 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시장 리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50MW 태양광 발전 도입을 통한 RE100 실현도 지속가능한 생산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향후 기아는 PBV 기술력과 생산 인프라를 기반으로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