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주말 교통예보 [01월 넷째 주]
이번 주말 고속도로 흐름에는 두 가지 변수가 있습니다.
첫째는 설연휴를 한주 앞두고 있다는 건데요 보통 명절전주는 물류이동이 최고치인데다가 미리 고향 다녀오는 분들로 교통량 증가합니다. 다만 두 번째 변수, 비 예보 때문에 많이 붐비진 않겠고요 다소 혼잡 수준 유지 하겠습니다.
토요일 지방방향, 언제 출발할까 싶다면 이 그래프가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정체가 오전9시에서 11시 사이에 급격히 증가했다가 정오쯤 절정이 예상되니까요.
이 시간대는 피하는 게 낫겠죠?
다음, 최대 혼잡 구간입니다.
경부선은 서울요금소에서 신갈분기점, 그리고 천안부근 정체가 심하겠고 영동선은 마성에서 덕평, 만종에서 새말구간 통과가 어렵겠습니다.
특이하게도 이번 토요일은, 지방방향보다도 오히려 당일치기 차량들로 인한 서울방향 정체가 더 길겠습니다. 토요일 귀경길은 오후 6시쯤이 가장 혼잡하겠습니다.
다음은 일요일 귀경길 상황입니다.
소요시간을 넉넉히 잡아둬야 이후 일정에 차질이 없을텐데요.
대전에서 서울까지는 최대 2시간 10븐 정도 예상하고 특히 양양에서 돌아오기가 어렵겠습니다.
서울까지 3시간20분 정도로 안 밀릴때보다 한시간반가량 더 소요되겠습니다.
어느 구간 때문에 이렇게 오래 걸릴까요?
서울양양선이 인제에서 내촌, 설악에서 화도사이고요.
경부선은 옥산에서 목천, 안성분기점에서 오산사이 정체 예상됩니다.
설 연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귀성, 귀경길에 큰 역할을 하는 게 바로 내 차죠?
장거리 주행을 앞둔 만큼 타이어의 마모상태나 공기압과 브레이크, 엔진오일 등 확인하시고요.
낮은 기온에 특히 민감한 베터리도 꼼꼼히 점검하셔서 안전하고 든든하게 설맞이 준비하세요!
지금까지 주말 고속도로 교통예보였습니다.
출처: 한국도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