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주말 교통예보 [08월 첫째 주]
더위를 피해 산으로 바다로 많이들 떠나시죠?
이번 주말 역시 휴가 가는 차량들로 고속도로가 꽤 붐비겠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평소주말보다 50만대 가까이 교통량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영동선과 서울양양선을 중심으로 혼잡 예상됩니다.
그만큼 휴가지까지 걸리는 시간도 이렇게나 길어지겠습니다.
토요일 지방방향 최대 소요시간을 예상한 건데 그중에서도 부산과, 강릉, 양양까지는 원활할 때보다 2시간 이상 더 지체되겠습니다.
영동선은 용인에서 원주 사이 통과가 고비일텐데요.
신갈분기점에서 양지, 덕평에서 이천, 문막에서 새말 구간이 가장 답답하겠고요.
서울양양선은 경기권에서 30km 넘는 정체 길이 예상되는데 선동에서 설악, 춘천에서 동홍천 사이가 어렵겠습니다
휴가가 이전주 까지라면 일요일에 많이들 올라오시겠죠. 일요일 귀경정체는 오전 10시를 시작으로 계속 증가하다가 오후 5시 무렵 절정에 이르겠는데요, 이 정체는 자정에야 해소되겠고 서울양양선의 정체가 가장 늦게까지 남아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귀경길, 영동선에서 가장 속도내기 어려운 구간은 둔내에서 원주, 여주에서 호법분기점, 덕평에서 용인 구간이고요.
서울양양선은 제일 막힐 때 총 정체길이 70km에 달하겠습니다.
서양양에서 인제, 내촌에서 춘천분기점, 남춘천에서 서종 사이 정체가 예상됩니다.
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8월, 몸도 지친데다가, 장시간 에어컨 사용으로 졸음 주시태만 사고 위험이 높습니다.
8월엔 낮시간대 사망자 비율이 50%로 연중 최대를 나타냈는데요~
운전 중 환기와 쉬어가기 실천해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주말 고속도로 교통예보였습니다.
출처: 한국도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