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주말 교통예보 [08월 넷째 주]

▲ 2023년 08월 넷째 주 고속도로 주말 교통예보

뜨거운 여름은 가고 가을을 알리는 처서가 지났습니다.

8월의 마지막 주말 전국 교통량은 양일모두 전 주 대비 1, 2만대씩 증가하는 수준으로 지난주와 비슷하겠는데요.


이쯤이면 이미 여름 휴가 다녀오신 분들이 대부분이겠죠, 그래서 최대 예상 소요 시간은 지역에 따라 조금 다를 텐데, 먼저 서울에서 대전까지 휴가철에 비해 소요 시간이 줄면서 평소보다 50분만 더 있으면 충분하겠고요. 반면에 강원권의 인기는 아직 식지 않아서 1시간 40분 이상 더 필요하겠습니다.


강릉부터 가볼까요. 50번 영동선은 신갈과 원주 둔내 부근에서 혼잡한데 강원권이 더 힘겨워 원주에서 횡성 평창에 걸쳐 가다서다 하겠고요.

양양으로 향하는 60번은 수도권 빠져 나가기가 고비라 고속도로 진입부터 막혀서 경기 양평지역인 서종까지 20km 구간 가장 어렵겠습니다.


집으로 돌아올 땐 강릉에서 서울까지 최대 5시간, 양양에서 남양주까지 4시간 반 예상되는데요.

특히 양양에서 돌아온다면 안 밀릴 때보다 2시간 40분이나 더 필요하겠습니다.


실제로도 최근 주말 동안 서울 양양선의 이동량이 눈에 띄게 많았는데, 이번 주 역시 서양양과 설악 부근부터 독보적인 정체가 이어질 전망이고요.

휴가철이 끝나가니 15번 서해안선의 귀경정체도 다시 길어져 당진부터 수도권 진입까지 밀리겠습니다.


506명 중 280명, 최근 3년간 발생한 고속도로 사망사고 중 화물차 사고로 기록된 수치입니다.

주 원인은 졸음 및 전방주시 태만이었는데요.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얼음생수와 졸음운전 예방 키트를 제공하니까요. 화물차를 운전하신다면 적극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주말 고속도로 교통예보 보였습니다.



출처: 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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