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주말 교통예보 [02월 첫째 주]


연휴 후 맞이하는 주말엔 또다시 장거리 이동하기 부담되시죠?


게다가 추운 날씨까지 더해져 이번 주말 교통량, 토요일은 평소보다 38만 대, 일요일은 9만 대 줄겠는데요.

그런데 감소 폭을 보니까 일요일보다 특히 토요일이 더 크네요. 

그만큼 토요일 상황 많이 어렵진 않겠습니다 


제일 막힐 때에도 요금소 간 소요 시간 원활할 때보다 2-30분 씩만 더 걸리는 정돈데, 다만 강원도 향하는 길은 좀 예외입니다.

서울에서 강릉까지 최대 3시간 30분으로 안 밀릴 때보다 50분 쯤 더 소요되겠습니다.


이 강릉 가는 길, 영동선의 정체는 오전 8시 쯤 양지 부근에서 시작돼, 특히 용인과 원주 지역에서 최대 혼잡 예상되고요.

경부선도 정체는 오전 8시 쯤 오산 부근에서 나타나 기흥과 천안 일대 지나기가 가장 어렵겠습니다. 


혹시 연휴에 이어 목요일과 금요일도 쉬셨다면, 일요일에 고향에서 귀경하는 분도 계시겠죠?

거기에 나들이 갔다 돌아오는 차량도 더해져서 일요일 서울 방향 정체는 낮 12시 쯤 시작돼 오후 5시 쯤 절정이겠습니다.

오전 11시 이전이나 밤 7시 이후 출발이 낫겠습니다.


일요일, 가장 긴 정체는 바로 이 서울 양양선에서 나타나겠는데요.

오후 1시 쯤 서종을 시작으로 정체 심할 땐, 인제와 화도를 포함해 총 20킬로미터 이상 밀리겠고요.

경부선은 10시 쯤 양재 부근에서 정체 나타나 최대 혼잡은 안성 등 주로 경기권에서 예상됩니다.


올해 2월, 첫날부터 눈과 한파가 찾아왔죠?

이렇게 2월은 기상이변과 과속으로 인한 대형 사고가 많은 달입니다.

5명, 7명이 목숨을 잃은 이 사고도 모두 과속 때문이었는데요.

도로 살얼음 주의해서 꼭 감속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주말 고속도로 교통예보였습니다.



출처: 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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