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주말 교통예보 [07월 둘째 주]

▲ 2023년 07월 둘째 주 고속도로 주말 교통예보

장마가 쉬어가면 폭염이 찾아오고, 더위가 주춤하면 비가 쏟아져서 선뜻 떠나기 어려우시죠?

아예 여름휴가를 위해 체력을 아껴두는 게 낫겠다 싶고요.

이런 이유로 이번 주말도 최근 4주 대비 교통량이 감소하겠습니다.


장거리 운전 시 꼭 필요한 휴식 시간까지 고려해, 최대치로 잡은 예상 소요 시간, 대전까진 평소보다 1시간 10분/ 양양까진 1시간 40분 이상 더 필요하겠는데요.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이겠습니다.

여름엔 주로 강원권 향하는 노선들이 힘겨운데요.

이번 주만큼은 50번 영동선 둔대와 마성, 원주 부근의 정체 길이가 10킬로미터 미만으로 그나마 낫겠고요.

60번 서울양양선 남양주와 동홍천 부근의 정체도 극심한 건 아니라, 가다 서다 하겠습니다.


다음 일요일 정체그래픕니다. 오후 4시쯤 최대 혼잡에 다다른 후 쭉 떨어지죠?

그런데도 자정까지 시원스레 해소되지 않는 이유는 서울양양선의 정체가 늦게까지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짧고 굵게, 가늘고 길게! 어떤 게 더 나을까요?

15번 서해안선, 당진과 발안, 일직 중심의 정체가 비교적 짧고 굵게 이어져/ 저녁 8시쯤이면 풀리겠고요.

60번 서울양양선은 사실상 설악부터 화도 사이에 차가 몰려 정체 구간이 많지 않은 대신, 주요 노선 중 가장 일찍 최대 정체를 찍고, 가장 늦게 풀리겠습니다.


답답한 정체 속에서도 꼭 비워둬야 하는 고속도로의 1차로!

1차로 정속주행은 단속 대상이고요.

소형차는 왼쪽, 대형차는 오른쪽, 1차로는 추월할 때만 이용해야 하는데요.

이를 위반한 차량이 지난해에만 5만 4천 건이었습니다.

유령정체와 사고를 예방하는 고속도로의 지정차로제는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주말 고속도로 교통예보였습니다.



출처: 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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