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주말 교통예보 [07월 넷째 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안타까운 일들이 참 많았던 한주였습니다.
추가 비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 잘해두시고요.
주말 이동계획 있다면 해당 지역의 날씨와 도로 상황도 미리 확인하는게 좋겠습니다.
날씨의 영향으로 이번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그리 많진 않겠습니다.
토요일은 485만대, 일요일은 420만대로 평소보다도 4~50만대 감소할걸로 예상되는데요.
따라서 지역별 최대 소요시간, 가장 막혀도 이 정도로 원활할때보다 30분에서 1시간 정도씩만 더 걸리는 셈입니다.
다만.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5시간 50분으로 평소보다 1시간 20분쯤 더 소요되겠습니다.
어디서 막히기 때문일까요?
경부선이 목천에서 천안휴게소, 옥산에서 남이분기점 사이로 특히 충청지역의 정체가 길겠고요.
서울양양선은 남양주를 거쳐 양평지역 통과까지가 어렵겠습니다.
덕소삼패부터 서종구간의 혼잡이 예상됩니다.
일요일 지방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길도, 평소보다 정체 덜 하겠는데요.
최대 소요시간도 원활 할 때와 차이가 크진 않습니다.
그나마 양양에서 서울까지가 2시간 40분으로 평소보다 50분 정도 더 걸리겠습니다.
장거리 이동량이 평소 주말보다 적다 보니 주요 정체도 경기권에서 예상됩니다. 서해안선은 발안에서 팔곡분기점, 광명역에서 금천 구간이고요.
서울양양선은 설악에서 화도, 덕소삼패에서 강일 통과가 다소 어렵겠습니다.
최근 재난 상황을 접하면서 철저한 대비의 중요성 실감하고 계시죠, 차도 폭우와 폭염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데요.
타이어와 냉각수 등 전반적인 점검 해두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주말 고속도로 교통예보였습니다.
출처: 한국도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