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주말 교통예보 [09월 넷째 주]
무더웠던 여름은 왜 이렇게 더디게 흘러가나 싶었는데 가을이 되니까 시간이 손살 갔습니다.
어느덧 추석도 한 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이번 주말엔 명절을 앞두고 벌초와 나드리 차들이 증가하겠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지난 주보다 39만대 정도 차들이 많아지겠네요.
특히 충청 이남 지역으로 향하기 어렵겠습니다.
토요일 가장 막히는 시간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6시간 30분 또 목포까지 5시간 30분이 필요하겠는데요, 평소 안 밀릴 때보다 2시간은 더 걸리겠습니다.
경부선과 서해안 선은 오전 11시 무렵에 경기권 지나기가 어렵겠습니다.
1번 경부고속도로는 수원 신갈 남사진위 안성과 목천 사이 지나기가 특히나 힘겹겠고요.
15번 서해안선도 비슷한 시간 때 에 목감부터 팔탄분기점까지 막혔다가 다시 발안부터 서평택 지날 때까지도 속도 내기가 힘겹겠습니다.
차가 많은 주말에는 가장 밀리는 시간을 시간을 알아두셔야겠죠.
일요일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11시 무렵 시작돼 오후 5시쯤 절정에 다다르겠는데요, 차들이 많아지기 전인 오전 11시 전에 출발하는게 낫겠습니다.
일요일엔 강원도에서 돌아오기도 어렵겠습니다.
특히 50번 영동선은 대관령과 문막 부곡 일대를 포함해서 총 63km 나 밀리겠고요, 60번 서울-양양선 만만치 않겠는데, 인재와 내촌, 설악과 강일 사이지나기가 힘들겠습니다.
이번 주말 벌초와 성묘를 위해 장거리 운전하시는 분들 계시죠, 그렇다면 출발 전 자동차 점검을 꼭 하셔야겠습니다.
냉각수와 엔진 오일 그리고 브레이크와 타이어 상태 잘 살피셔서 먼길도 안전하게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주말 고속도로 교통예보였습니다.
출처: 한국도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