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의료제품 허가, 신약·의료기기 한눈에 보기
2025년 9월 의료제품 허가 현황 요약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5년 9월 한 달 동안 총 139개의 의료제품을 새로 허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월평균(124개) 대비 112%, 올해 상반기 월평균(117개) 대비 118% 수준으로, 의료제품 개발 및 허가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임을 보여줍니다.
이번 허가에는 여드름 치료 신약 ‘윈레비크림(클라스코테론)’과 손 습진 치료제 ‘엔줍고크림(델고시티닙)’ 등 신약뿐 아니라, 인공지능 기반 심장질환 진단 소프트웨어 ‘AiTiALVSD-1L’ 같은 디지털 의료기기도 포함되었습니다.
의료제품 허가 주요 수치 요약
| 구분 | ’25년 9월 | ’25년 상반기 월평균 | ’24년 월평균 |
|---|---|---|---|
| 계 | 139 | 117 | 124 |
| 의약품 | 42 | 30 | 28 |
| 의약외품 | 4 | 6 | 3 |
| 의료기기 | 93 | 81 | 93 |
이번 통계에서 의료기기 부문이 전체의 약 67%를 차지하며, 국내 의료산업의 기술 혁신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신약 및 디지털의료기기 허가 동향
주요 신약으로는 피부질환 치료제 2종 외에도 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퀵펜주(터제파타이드)’와 심혈관 복합제 ‘리바로하이정’ 시리즈가 새롭게 허가되었습니다. 또한 디지털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심장 기능 분석 소프트웨어 ‘AiTiALVSD-1L’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는 의료데이터 기반 진단 기술의 상용화가 본격화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향후 환자 맞춤형 치료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향후 전망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앞으로도 안전성과 효과가 검증된 의료제품을 신속히 허가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의료제품 허가 정보를 정기적으로 공개해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한편, 혁신 의료기기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의 빠른 시장 진입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환자 치료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