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주말 교통예보 [04월 넷째 주]
따뜻한 날씨에 새순이 돋고 있죠.
노란과 분홍을지나 이제는 곳곳에 초록으로 물드는데요.
이와 반대로 이번 주말 고속도로는 전 주보다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빨간색 정체 구간으로 물들겠네요. 다소 혼잡하겠습니다.
토요일 서울에서 출발하면 목포까지 5시간 20분, 부산까지 6시간 10분 내다보는데, 특히 이 두 지역은 평소보다 이동 시간을 1시간 40분 이상 더 잡아 주셔야겠습니다.
다른 지역보다 주행거리가 길게도 한데다가 유독 힘겨운 정체 구간까지 있기 때문인데요.
그 힘겨운 정체구간 바로 공개합니다.
15번 서해안서는 조남과 매송 발안 부분인데 밑으로 내려갈수록 정체 길이 길어집니다.
서해대교만 지나면 나아지고요, 1번 경부선은 늘 그렇듯 충청권 중심의 긴 정체지만 이번 주엔 금호와 도동분기점이 경북권의 정체도 간과할 수 없겠습니다.
일요일 정체 흐름은 그래프를 통해 한눈에 파악합니다 .
보시다시피 귀경정체는 오후 2시부터 가파르게 증가해 5시 최대치를 찍는데요.
하단의 시간대별 정체에 높낮이 확인해 보시고요.
1번 경부선은 수도권 진입하기 쉽지 않겠는데, 특히 저녁 6시 무렵 회덕과 청주 북천안의 중심으로 대부분 밀리겠고요.
반면 60번 서울-양양선은 독보적으로 설악에서 화도 구간의 정체가 길겠습니다.
꽉 막힌 정체 구간에 갖췄을 때 텅 빈 갓길로 빠져나가고 싶은 욕망이 들죠.
하지만 갓길에 이용할 수 있는 차량은 따로 있습니다.
긴급 차량과 작업 차량 사고나 고장의 경우에만 가능한데요.
정체 탈출은 no ,돌발 상황에는 예스 꼭 기억해 주시고요.
갓길 정차 시 사람은 가드레일 밖으로 대피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주말 고속도로 교통예보였습니다.
출처: 한국도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