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주말 교통예보 [04월 셋째 주]
열심히 일하자 떠나라!
이번 주말 나들이는 어디로 가시나요.
주말이라고 해서 모두에게 휴일은 아니겠죠, 저처럼 일터에 계신 분도 있을 텐데요.
마음만큼은 모두 즐겁게 바라면서 이번 주말 고속도로 상황 알아보면 흐린 날씨 아래 다소 혼잡하겠습니다.
정체 그래프를 볼까요.
아침 6시부터 가파르게 치솟다가 오전 11시 무렵 최대를 찍는데요, 하지만 이 최대 정체 시간대가 전환점이 되면서 이런 감소세로 돌아섭니다.
그러니까 아예 밀리기 전에 나서거나 정체가 집중되는 오전 시간 대 만큼은 피하는 걸 추천합니다.
1번 경부선은 특히 충청권 진입이 힘겨워서 안성부터 옥산까지 한번에 30km 가까이 밀리겠고요, 15번 서해안선은 새 정체구간 사이의 거리가 4km 미만으로 정체 시작 지점인 조남부터 송악까지 대부분 밀린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교통량이 지난 주와 비슷하다 보니 일요일 최대 소요시간도 큰 차이는 없겠습니다.
이 중 대전에서 서울까지 3시간으로 평소보다 1시간 반 이상 필요하겠는데요.
1번 경부선 대전지역인 회덕분기점 그리고 청주와 북천안을 시작으로 각각 20km 안팎으로 밀리고요, 반면 15번 서해안선은 당진부터 서평택 사이의 정체가 다른 구간에 비해 두세 배 정도 월등히 길겠습니다.
강원권 주행 시 이 공사구간을 알아두셔야 겠습니다.
55번 중앙선 횡성과 홍천나들목 사이로 올해 7월 말까지 양방향 각 1개차로가 장기에 차단됩니다.
주말에 포함해 24시간 내내 차단되니까, 낮은 물론 야간 은행 때도 조심하시고요.
출발 전 교통 상황을 확인한 뒤 정체시 국도 5호선으로 우회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주말 고속도로 교통예보였습니다.
출처: 한국도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