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분기 가계동향: 소득은 늘고 소비는 줄었다
2025년 2분기, 소득은 늘었지만 소비는 줄었습니다
2025년 2분기 전국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506만 5천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했습니다. 이는 통계청의 가계동향조사 결과로 확인된 수치입니다.특히 근로소득과 이전소득이 소폭 상승했으며, 비경상소득은 14.1%나 증가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소득은 늘었지만 소비는 줄어든 배경
같은 기간 가계의 월평균 소비지출은 283만 6천 원으로 전년 대비 0.8% 증가에 그쳤으며, 실질적으로는 오히려 1.2% 감소했습니다.식료품, 보건 분야 지출은 늘었지만, 교통·운송(-5.7%), 가정용품·가사서비스(-9.9%) 등은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이는 경기불확실성과 물가 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됩니다.
가계 흑자와 소비성향의 변화
가구당 처분가능소득은 402만 4천 원으로 1.5% 증가했고, 흑자액도 3.3% 상승한 118만 8천 원을 기록했습니다.평균소비성향은 70.5%로 전년 대비 0.5%p 하락했으며, 이는 소비를 줄이고 저축을 늘리는 방향으로 가계 운영이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