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정보 2017년 12월 26일 화요일 11시 발표

12월의 마지막 일상이 시작됐습니다. 이번 한 주는 추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겠는데요. 오늘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바람이 불어들면서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서울은 낮에도 -1도로 종일 영하권을 보이겠고요, 대관령 -6도, 대전 3도로 평년보다 낮겠습니다.

지금 하늘모습 보시면, 대부분의 눈구름이 물러나고 맑고 쾌청한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동해안과 경남해안을 중심으로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불씨관리 각별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낮 기온은 서울 -1도, 강릉과 대전 3도, 광주 6도, 대구 5도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에는 강력한 한파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아침 기온 서울 -11도, 춘천은 -16도까지 떨어지겠고요, 전주와 대구 -6도까지 곤두박질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상을 중심으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또, 동해안은 너울로 인한 높은 파도가 밀려올 수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다시 평년 이맘때 기온을 되찾으며 추위가 주춤하겠는데요. 주말인 토요일에는 전국에 눈이나 비예보가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