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터치Q/19시] 4월 24일(수) 흐리고 비, 남해안·제주 강풍



날씨터치Q입니다.
내일까지 날씨 포인트는 비 소식입니다.
오늘 밤사이 전국에 비가 지나겠는데요.
내일 오전 중에 대부분 그치기는 하지만, 내일 출근길까지는 우산을 챙기셔야겠고요.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사이 강원영동과 경상해안으로만 다시 조금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는 오늘과 비슷한 포근함은 이어집니다.

먼저 현재 비가 내리는 지역을 보시면, 강수대가 충청이남까지 북상했습니다.
퇴근시간에는 서울 비롯한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렇게 내일 오전까지 저기압을 동반한 강수대가 전국을 지나가겠습니다.
당초 예상보다 지상 저기압이 크게 발달하지 못하여, 강수량은 조금 줄어들었습니다.
또 내일 밤 강원영동과 경상해안은 비예보가 있는데요.
그 이유는 내일 밤에는 저기압은 동쪽으로 빠져나가고 북쪽에 위치한 고기압 순환에 의해 동풍이 불어들어오기 때문입니다.

시간대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밤사이 전국에 비가 오다가 내일 출근시간대도 대부분 비가 이어집니다.
내일 오전 중에 대부분 그치겠고요.
충청과 남부내륙에는 오후 6시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도 오후에 빗방울 정도는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강원영동과 경상해안에는 내일 오후6시부터 모레 새벽3시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울 경기도는 5~10mm로 양은 적습니다.
경남해안으로 20~50mm로 비의 양이 많겠고, 그 밖의 지방은 10~30mm정도입니다.
주요 강수대인 남부지방 중에 제주와 남해안은 또 내일 오전까지 초속 10~14m가량의 강풍대에도 속하겠습니다.
그 밖의 지방도 오전까지는 바람이 강하니, 시설물 점검 잘해주시고요.

내일도 포근함은 지속됩니다.
오늘에 이어 내일도 포근한 남서풍이 불겠습니다.
자세한 기온을 보시면, 서울의 아침 16도, 낮 기온25도로 오늘보다 조금 내려가긴 하지만, 여전히 한낮에는 조금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내일 낮 기온도 20도를 넘는 붉은색 부분이 많고요.
25도를 넘는 검은색도 서울을 비롯한 경기 일부로 나타나겠습니다.
내일도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짙겠습니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남해서부먼바다와 제주도전해상은 내일 오전까지 강한바람과 최고 4.0m로 물결이 높겠고요.
남해동부먼바다에도 오늘 밤에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뱃길 이용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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