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7월 넷째 주 고속도로 주말 교통예보
이번 주말은 장마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빗길 안전, 더 신경쓰셔야겠는데요. 비로 인해, 고속도로 교통량은 최근 주말보다는 감소하면서, 다소 혼잡한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휴가철을 맞아서 전국 곳곳에서 축제가 많이 열립니다. 무안연꽃축제를 비롯해서 유명 축제들이 대거 펼쳐지니까 휴가지와 가까운 곳이라면 함께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교통상황, 먼저 토요일 지방 방향입니다. 평소보다 이른 새벽 6시쯤 정체가 시작되겠고요. 오전 11시에서 정오 사이에 가장 막히겠는데요. 이 정체는 밤 9시를 넘어야 풀리겠습니다.
그럼 가는 데는 얼마나 걸릴까요? 예상되는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에서 대전까지 2시간 20분, 강릉까지는 4시간 20분 예상됩니다.
그중에서도 1번 경부선은 기흥에서 안성, 천안에서 신탄진 통과할 때 어렵겠습니다. 동해로 향하는 강원권 노선들은 특히 더 어렵겠는데요. 50번 영동선은 오전 11시 무렵, 신갈분기점에서 양지, 덕평휴게소에서 여주 휴게소 구간 가장 답답하겠고요. 60번 서울양양선은 미사에서 강촌, 그리고 내촌 부근에서 정체가 예상됩니다.
이어서 일요일 귀경길 알아봅니다. 오전 10시 무렵 정체가 시작돼서, 오후 5시와 6시 사이에 최대 정체가 예상되고요. 이 정체는 밤 11시 넘어서 풀리겠습니다.
정체 구간 자세히 보면, 50번 영동선은 오후 4시 무렵 대관령에서 면온, 횡성휴게소에서 새말 사이 지날 때 가장 밀리겠습니다. 60번 서울양양선은 내린천 휴게소에서 내촌, 남춘천에서 미사까지 가장 막히겠습니다.
비가 많이 올 때는 와이퍼만 작동이 잘 안 돼도 위험해질 수 있죠? 빗길 대비해서, 와이퍼와 전조등, 그리고 타이어도 점검하고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고속도로 주말교통예보였습니다.
출처: 한국도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