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주말 교통예보 [02월 셋째 주]
살갗에 닿는 바람이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이에 따라 교통량이 조금 늘면서 토요일과 일요일 다소 혼잡한 수준의 정체가 예상됩니다.
토요일 지방 방면 가신다면 요금소를 기준으로 서울부터 대전까지 2시간,
서울부터 강릉까지는 최대 3시간 10분 정도 예상되는데요.
강원권 가는 길, 영동선에서는 경기권이 주로 막히겠습니다.
양지나 이천 진입을 앞두고 혼잡하겠고 경부선은 서울 요금소와 기흥 그리고 천안과 옥산 분기점 사이 밀리겠습니다.
토요일 서울 방면으로는 오후 6시 경 가장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는데요.
밤 9시 무렵엔 정체가 모두 풀리겠습니다.
다음날인 일요일 상황은 어떨까요? 요금소 기준으로 강릉부터 서울까지는 3시간 30분,
대전부터 서울까지는 2시간가량 예상되는데 경부선은 충청과 경기권 모두 정체가 나타나겠습니다.
특히 옥산분기점과 목천, 기흥과 신갈 분기점 사이 혼잡하겠고 서해안선은 송악과 서평택 사이 막혔다가 금천 진입을 앞두고 속도 내기 어렵겠습니다.
갑자기 사고나 고장이 나면 우왕좌왕하기 쉽죠.
이럴 때 2504 긴급 견인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사람은 안전한 곳에 가장 먼저 대피한 후에 고속도로 콜센터 1588-2504로 신고 전화를 하시면 됩니다.
견인 차량이 출동하면 인근 요금소나 휴게소 등 가장 가까운 안전지대까지 무료로 견인을 해드리는데 일반 고속도로뿐만 아니라 민자 고속도로에서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차사고 나지 않도록 도와주는 든든한 서비스, 2504 긴급 견인 서비스 기억해두셨다가 고장 차나 사고 발생 시 잘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주말 교통 예보였습니다.
출처: 한국도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