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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에 스스로 붙는 초박막 전자소자, 의료기술 판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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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에 붙는 전자소자의 등장 사람의 심장과 뇌, 근육은 매우 부드럽고 굴곡이 많아 전자소자를 안정적으로 붙이기 어렵습니다. 이런 한계를 넘기 위해 기초과학연구원 연구진이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얇고, 물기만 있어도 인체에 스스로 밀착되는 초박막 전자소자를 개발했습니다. 이 기술은 몸에 이물감이나 염증을 거의 주지 않으면서도 생체 신호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세대 바이오전자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초박막 나노막의 핵심 원리 이번에 개발된 소자는 두께가 약 350나노미터로, 머리카락보다 훨씬 얇습니다. 건조할 때는 다루기 쉽지만, 인체의 수분을 만나면 즉시 부드러워지며 피부나 장기에 자연스럽게 달라붙습니다. 특히 이온과 전자 신호를 동시에 전달하는 구조 덕분에, 심장 박동이나 뇌파 같은 미세한 신호도 잡음 없이 실시간으로 증폭해 측정할 수 있습니다. 구분 기존 바이오전자소자 초박막 나노막 소자 두께 수 마이크로미터 이상 약 350 나노미터 조직 밀착 고정 장치 필요 수분만으로 자가 접착 신호 품질 잡음 많음 고감도·저잡음 장기 사용 염증·이물감 우려 4주 이상 안정적 실험으로 확인된 성능 연구진은 이 소자를 쥐의 심장, 근육, 뇌에 직접 부착해 실험했습니다. 그 결과, 별도의 고정 없이도 조직에 단단히 밀착된 상태로 심전도와 근전도, 뇌파를 또렷하게 측정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소자가 너무 얇아 조직이 존재를 거의 느끼지 못해, 장기간 사용에도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점이 큰 강점입니다. ▲ 형상 변형 가능한 초박막 이중층 트랜지스터(THIN-OECT)를 통한 생체신호 증폭 ▲ 조직에 완전히 밀착하고 견고히 접착되는 THIN의 변형 가능 원리 및 특성 ▲ 실시간 증폭된 생체신호 계측을 위한 THIN 기반 유기전기화학 트랜지스터 인터페이스 향후전망 이 기술은 심장질환 상시 모니터링, 맞춤형 뇌-기계 인터페이스, 재활 로봇 제어, 전자약 치료 등으로 확장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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