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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의 섬, 해돋이 명소 ‘명선도’ 2월 이달의 무인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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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선정된 명선도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에 위치한 면적 6,744㎡, 둘레 330m의 무인도서이다. 명선도는 진하 해안에서 200여 미터 떨어져 있고 썰물 때가 되면 진하마을과 연결되는데, 매년 음력 2월 말이나 3월 초부터 음력 4월까지 한 달가량 낮 12시에서 4시 사이에 바닷물이 갈라지는 신비로운 현상을 볼 수 있다.  일출 촬영지로도 유명한 명선도는 전국의 사진가들이 찾아오는 해돋이 명소이다. 고운 모래와 백사장 뒤 푸른 곰솔 숲이 조화를 이루는 진하해수욕장에서 바다를 바라보면, 소나무 숲이 무성한 명선도 옆으로 해가 떠오르는 한 폭의 수묵화 같은 풍경을 볼 수 있다.  명선도 인근에는 화합의 다리로 불리는 ‘명선교’가 있는데, 회야강을 사이에 두고 떨어져 있는 서생면 진하마을과 온양읍 강양마을을 이어주고 있다. 또한 명선도 근처 강양항에서는 어부들이 갓 잡은 멸치를 그물로 털어낸 뒤 끓는 물에서 삶아내는 진풍경도 볼 수 있다. 명선도를 포함한 무인도서 정보는 무인도서종합정보제공시스템( http://uii.mof.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해양수산부

부산-울산간 4차로 국도 마지막 구간, 서생면-온양읍 9.2km 11월15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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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도31호선 장안-온산2 위치도 국토교통부는 “울주군 서생면에서 온양읍까지 9.2km를 11월 15일 개통함으로서 부산시 기장군에서 울주군 온산읍을 잇는 국도 31호선 4차로 신설사업(21.5km)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 도로는 ‘09년 4월 착공 이후 10년여 동안 총 2,09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선형이 불량하고 취락지구를 통과하는 기존 2차로 도로를 대신하여 폭 20m의 4차로(L=9.2㎞) 도로를 신설·개통하였다. * 통행시간 19분 단축(28분→9분), 운행거리 6.6km 단축(15.8km→9.2km) 공사 중 지반상태가 불량(절리, 풍화대 발달)하여 사면붕괴의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으나, 대한토목학회와 토질분야 전문가의 지반보강방안 마련과 철저한 시공으로 안전한 개통 성과를 거두었다 그간, 국도 31호선 부산-울산간 4차로 신설사업(21.5km, 5,259억원)은 부산 기장군 이천리∼임량리(5.8km, 1,248억원)구간의 2014. 12월 개통을 시작으로, 부산 기장군 임량리∼울주군 서생면(6.5km, 1,913억원)구간을 2018. 3월 개통하여 공용 중에 있으며, 이번 울주군 서생면∼온양읍 9.2km 구간을 개통함으로서 사업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본 도로의 개통으로 나사/진하해수욕장, 간절곶 등 울주군 동해안 관광지의 접근성 향상으로 관광객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4차로 신설도로 건설로 인하여 교통혼잡 해소, 우회거리 단축, 이동 접근성 향상으로 지역주민의 생활·정주여건의 향상은 물론 여행객 등 지역방문자의 편익도 향상되었다 국토교통부 도로국 김용석 국장은 “도로 개통으로 부산기장군, 울주군 등 동해안 관광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출처: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