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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제5차 사회적기업 인증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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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인증 사회적기업 ㈜동구밭, 문화인력양성소 협동조합 판, 주식회사 맘이랜서 고용노동부는 올해 들어 다섯 번째 사회적기업 인증심사를 실시하고 73개 기관을 신규로 인증하였다. 이로써 정부인증을 받은 사회적기업의 수는 2,089개가 된다. 최근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기업가 창업지원 사업을 거쳐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 이후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한 사례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그간 고용노동부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문제를 창의적 방식으로 해결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기업 성공모델이 정착되어 가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주식회사 동구밭(서울시 성동구 소재)은 16명의 발달장애인을 고용하여 천연비누를 제작·판매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사회성이 좋은 발달장애인이 좀 더 오랫동안 근무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텃밭을 일구는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사회성 향상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사회성 향상, 장애 정도에 따른 맞춤형 근무환경 제공으로 2016년 장애인 첫 고용 후 퇴사자가 없으며, 월매출이 400만원 증가할 때 마다 발달장애인 1명을 추가 고용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하여 우수창업팀에 선정되었고, 2017년부터 성장지원센터에 입주하여 전문적인 멘토링 지원을 받고 있으며, 꾸준한 제품개발을 통해 천연재료만을 사용한 1,000시간 자연 숙성 고급 천연비누를 만들고, 최근 상품성을 인정받아 미국.일본 등 5개국과 20만달러 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워커힐, 엠바서더 등 외국계 호텔과 대기업에도 납품하고 있다. 문화인력양성소 협동조합 판(강원도 춘재시 소재)은 2016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하여 우수창업팀에 선정되었으며, 지역 내 문화예술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문화?예술기획자로서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판’을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다양한 지역 축제와 공연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면서, 문화예술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