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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카카오, 생활 밀착형 철도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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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철도가 ㈜카카오와 19일 오후 서울사옥에서 ‘생활 밀착형 철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정왕국 한국철도 부사장, 정의정 카카오 수석부사장)  한국철도 (코레일)가 19일 오후 서울사옥에서 ㈜ 카카오 와 ‘생활 밀착형 철도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철도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은 정왕국 한국철도 부사장, 정의정 카카오 수석부사장(CBO, 최고비즈니스 책임자)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사는 △카카오톡 철도승차권 구매 시스템 구축 △카카오 챗봇과 상담톡을 활용한 철도안내 도입 △카카오맵 길찾기와 연동한 통합교통정보 제공 등에 협력키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내년 중 카카오톡에서 별도의 앱 설치없이 열차 승차권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신규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철도고객센터의 업무를 카카오톡에서 할 수 있도록 ‘챗봇’을 도입하고 상담원과 1대1로 문의할 수 있는 ‘상담톡’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카카오 맵 ‘길찾기 서비스’와 열차운행 정보를 연계하는 통합교통정보와 승차권 구매 고객을 위한 카카오 콘텐츠 제공 등 고객 편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정왕국 한국철도 부사장은 “국민 대다수가 사용하는 메신저 프로그램인 ‘카카오톡’으로 열차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되면 고객 편의가 눈에 띄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사 간 지속적인 협조로 더욱 다양한 생활밀착형 철도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한국철도

경기도, 11개시와 골목상권 살리기 업무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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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11개시와 골목상권 살리기 업무 협약식 경기도 와 도내 11개 시군이 ‘대규모점포 입지개선 협약’을 체결하고, ‘골목상권 살리기’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복합쇼핑몰, 대형마트, 쇼핑센터 등 전체 면적 3,000㎡ 이상의 대규모점포가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도내 골목상권 곳곳을 잠식하고 있는 만큼 ‘도시계획’ 단계에서부터 대규모점포의 입지를 제한하는 등 소상공인에 대한 보호조치가 이뤄지도록 함으로써 골목상권을 살리겠다는 구상이다. 개별시군 단위가 아닌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가 골목상권 살리기를 위해 손을 맞잡은 ‘전국 최초’ 사례인 만큼 효율적인 대규모 점포 입지 관리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수원, 고양, 용인, 부천, 안산, 안양, 광명, 하남시장 은 3일 경기도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골목상권 보호 및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점포 입지개선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이 지사는 “어려운 경제를 해결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대표적인 것이 불균형 해소와 격차의 완화라고 생각한다”라며 “구매력 저하, 가처분 소득 감소와 같은 것들을 해결하는 것이야말로 경제문제의 핵심일 수 있는 만큼 골목상권과 같은 모세혈관을 살리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어 “무엇이든지 새롭게 하기는 어려운데 막는 것은 정말 쉬운 것 같다. 경기도와 각 시군이 힘을 합쳐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게 된 것은 하나의 큰 진전”이라며 “오늘은 11개시가 참여했지만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대다수 동의를 받는 정책이 된다면 다른 시군도 참여할 수 있을 것이다. 모범적인 최초의 사례를 함께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했다. 특히 이 지사는 최근 계곡정비 사례를 언급하며 “험한 일은 도지사에게 떠 넘겨도 된다. 도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는 실천적으로 확실하게 할 테니 새로운 정책이나 안건을 많이 만들어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이에 이날 협약에 참석한 8개시 시장들은 이날 협약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