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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충전으로 600km 주행하는 수소 철도차량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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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소연료전지 하이브리드 철도차량 에너지 흐름도 - Powering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은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철도기술연구사업으로 수소철도차량을 개발 중이다. ※ 수소연료전지 하이브리드 동력시스템을 적용한 철도차량 추진시스템 최적화 및 운용기술 개발 - 연구 기간: 2018. 4. ~ 2022. 12. / 연구비: 총 250억(정부 220억/ 민간 30억) - 수행: 한국철도기술연구원(주관연구기관), 한국철도공사, 우진산전 등 7개 기관 수소철도차량은 수소연료전지를 기반으로 한 하이브리드 철도차량으로 철도연은 최고속도 시속 110km, 1회 충전으로 600km 이상 주행 가능한 수소철도차량을 개발하고 있다. 수소연료전지 하이브리드 동력시스템 및 철도차량용 전력변환장치, 수소충전소 구축 방안 및 철도차량 기술기준(안) 등을 개발하여 올해 상반기 준공하는 충북 오송의 철도종합시험선로에서 안정성 및 효율성 등에 대한 성능검증을 2022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실용화를 위한 실증시험을 추진하고, 철도운영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수소철도차량의 운영방안 및 적용 가능 노선 검토, 철도차량 중장기 구매 및 교체 계획에 수소철도차량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수소철도차량은 물 이외의 오염물질이 전혀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 차량으로, 전기차보다 이산화탄소를 적게 배출한다. 또한, 전차선, 변전소 등의 급전설비가 필요하지 않아 전력인프라 건설 및 유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개발 후 전철화가 되어 있지 않은 구간을 운행하는 디젤철도차량을 점진적으로 대체하여 효율적이고 안전한 철도운행을 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디젤철도차량은 철도분야의 탄소 및 미세먼지를 발생하는 주 오염원의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 오는 5월부터 신규 도입되는 디젤철도차량은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에 따라 새로운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개발 중인 수소철도차량은 내구연한을 초과하는 디젤철도차량과 탄소배출 규제를